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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BA, 2025년 규제특례기업 실증사업화 지원사업 참가기업 4월 14일까지 모집

시사타임즈 2025. 4. 7. 12:30

서울시-SBA, 2025년 규제특례기업 실증사업화 지원사업 참가기업 4월 14일까지 모집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정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서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2025년 규제특례기업 실증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규제특례기업 실증사업화 지원사업 웹포스터 (사진제공 = 서울경제진흥원) (c)시사타임즈

 

지원사업은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실증데이터 확보 및 실증 지원을 통한 규제해소 성과의 신속한 사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특례 또는 임시허가를 승인받은 서울시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실증사업의 사업개시를 완료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전년대비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으로 AI·로봇·핀테크·바이오·스마트 모빌리티 등 규제혁신이 필요한 신산업분야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규제샌드박스 제품·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에 필요한 실증비, 제품·서비스 시장출시를 위한 시장조사 및 홍보 등의 마케팅 비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지원기업이 실증사업을 더욱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규제법령의 해소 가능성도 높이기 위해 SBA 규제전문가인 ‘규제혁신지원단’을 활용하여 지원기업의 규제대응, 샌드박스 부가조건 완화 및 신속심의 지원, 법령정비 지원 등을 위한 컨설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업은 혁신성, 지원필요성, 사업화 가능성, 사업비 적정성 등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서 접수규모에 따라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로 세분화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업부담금을 지원금의 20%에서 10%로 낮추고, CES 혁신상 수상기업 등에게는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신산업분야의 혁신기술을 가졌으나 규제환경으로 실증사업 추진이 어려운 기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4월 14일 17시까지이다.

 

서울경제진흥원 미래혁신단 차기석 단장은 “서울의 중소기업이 신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두적 위치를 점하기 위해서는 기업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발빠른 지원이 필요하다”며 “본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의 신산업분야 우수한 규제특례기업이 실증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규제극복과 비즈니스 성공 모두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02-2222-3763, yellow@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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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