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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6)] 53-2. 말레이시아(Malaysia)

시사타임즈 2024. 11. 14. 10:46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6)] 53-2. 말레이시아(Malaysia)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키나발루산 전망대에서, 24.11.7). ⒞시사타임즈

 

영혼의 안식처, 키나발루여~~~

(코타 키나발루에서)

 

 

아시아의 허파 보르네오 섬 그 북동쪽에

남중국해 저 남단에 

적도 바로 선상에

 

멀리 서쪽으로 

싱가포르를 굽어보며

우뚝 솟아 4095m, 동남아 최고봉이여~~~

 

한 때는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과 일본이

너를 두고 다퉜지만

 

여전히

산은 짓푸르고 

바다는 시퍼랗고 

하늘은 드높기만 한데 

 

바다에 드리우는 노을빛 

그대로 황홀해

세계인을 부르는 그대여~~~

 

해 뜨면 저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고

 

해지면 

나무 집에 올라 사랑 노래 부르고

 

태고적 그 때부터

바자우족 카자단두순족 따라서

오랑우탄 코원숭이도 

영혼을 맡겼다

 

시방

이방인은 그대를 찾아

 

지친 몸 찌든 마음

힐링 너머

그 영혼을 맡긴다. 

 

The resting place of the soul, Kinabalu~~~

 

In the northeastern part of Borneo, the Asian lung

On the southern tip of the South China Sea

Almost right on the equator

 

Far west

Looking down at Singapore

You’re so high, 4095m, the highest in Southeast Asia~~~~

 

Once

Portugal, Netherlands, U.K. and Japan

The four fought over you

 

Still

The mountain is so green

The sea is so blue

The sky is so high

 

The glow of the sunset over the sea

It's ecstatic as it is

You're calling the people of the world

 

When the sun rises

We go out to the sea and catch fish

 

When the sun goes down

We sing love songs in a tree house

 

Since time immemorial

According to the Badau people and the Kazadandusun people

Orangutans and baboons have also given their souls

To you

 

Now

A stranger is coming to you

 

Beyond healing his tired body and broken mind

He leaves his soul 

To you.

 

* 보르네오 섬 (Borneo Island) 

 

 

면적 751,929㎢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인구는 2,126만명 (2023)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많다. 산림이 우거져 있으며 석유, 석탄, 금, 철광석 같은 지하 자원과 목재, 고무 등이 풍부하다.

 

이 섬의 인도네시아 지역은 칼리만탄, 말레이시아 지역은 동말레이시아라 불린다. 또한 브루나이라는 독립국이 말레이시아 쪽 가운데에 있다. 총 3개국의 영토가 얽힌 곳으로. 만일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이 완료되면 2개국 수도가 있는 섬이 된다.

 

수마트라 섬처럼 적도가 걸쳐 있다. 말레이시아령과 브루나이가 적도 북쪽이며, 인도네시아령은 적도 남북으로 걸쳐 있다. 섬 서부 도시 폰티아낙(Pontianak)에 적도가 통과하며, 동부 사마린다(Samarinda)는 적도 살짝 남쪽이다. 불의 고리에서 벗어난 지역이기 때문에 지진이 잦은 인도네시아에서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한국에서는 보루네오 가구라는 기업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유명한 관광지 코타키나발루가 이 섬의 북동쪽 말레이시아 부분에 있다.

그곳의 키타발루산은 해발 4095m로 동남아 최고봉이다,

 

▲(코타키나발루산 전경, 최고봉 : Low‘s Peak 4095m, 말레이시아 최고봉, 휴화산, 정상에 칼데라호가 있음.). ⒞시사타임즈
▲(코타키나발루 전경). ⒞시사타임즈
▲(Kota Kinabalu의 Secret Beach, 24.11.5, 쵤영 송인엽). ⒞시사타임즈
▲(키나발루산 등산도). ⒞시사타임즈
▲(전통춤 공연). ⒞시사타임즈
▲(카다잔두순족 처녀들). ⒞시사타임즈
▲(바자우족 소녀). ⒞시사타임즈
▲(코타 키나발루 비밀해변의 선셋, 24.11.5, 촬영 고마영) . ⒞시사타임즈
▲(코타 키나발루 반디 해변의 선셋, 24.11.7, 촬영 베드로 수녀) . ⒞시사타임즈
▲(Kinabalu 산 온천, 24.11.6, 쵤영 Mr. Tang). ⒞시사타임즈
▲(키나발루산 출렁다리 4, 24.11.6, 촬영 Mr. Tang). ⒞시사타임즈
▲(키나발루산 출렁다리 2, 24.11.6, 쵤영 Mr. Tang) . ⒞시사타임즈
▲(키티발루산 밑의 JFC Garden, 세상에서 제일 큰 꽃 레플레시아 단지, 24.11.6). ⒞시사타임즈
 

- 끝 -

 

글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8개국 소장 역임 (영원한 KOICAman)

한국교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강명구평화마라톤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국제봉사기구 친선대사 겸 자문위원

다문화TV 자문위원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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