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권·복지

이규원 치과, 월드투게더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 위해 누적 1억 5천만 원 기부

시사타임즈 2025. 6. 24. 12:36

이규원 치과, 월드투게더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 위해 누적 1억 5천만 원 기부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제개발협력 NGO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지난 17일, 이규원치과에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드투게더-이규원치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원금 전달 (사진제공 = 사단법인 월드투게더) (c)시사타임즈

 

 

이규원치과는 15차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월드투게더에 총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에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참전용사의 유가족과 후손까지 확대하며 더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규원 원장은 물론, 그의 자녀 또한 참전용사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1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규원 원장은 30년 가까이 6·25 전쟁 당시 참전한 학도병에 대한 자료를 수집·조사하고, 이를 전시·전승하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아울러 국내 청소년, 장애인, 수용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은 물론, 공산정권에 의해 핍박받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은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지원하는 일은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소중한 행위이자, 한국과 세계를 연결해 평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규원 원장의 나눔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가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양국 간의 우정과 연대를 강화하는 든든한 다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20년 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가족, 후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에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역개발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으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http://www.timesisa.com>



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