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미래에셋증권㈜, '패밀리 페스티벌' 진행해 국내 취약계층 지원
지파운데이션-미래에셋증권㈜, '패밀리 페스티벌' 진행해 국내 취약계층 지원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과 함께 임직원 가족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가족 약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내 공간에서 기업 탐방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체험 부스를 통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파운데이션은 본 행사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기업 구성원과 가족들이 취약계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과 미혼한부모 가정이 운영하는 공방 등을 협력 파트너로 선정하고,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는 병뚜껑 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 키링 만들기, 가죽 꼬임팔찌 만들기, 모스(이끼) 액자 만들기 등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환경 보호, 공방 연계, 기부의 의미가 각각 담긴 이 활동들은 재활용 자원과 사회적기업 제품을 활용함으로써 실질적인 사회공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든 활동은 ‘1+1 나눔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되어, 참가자가 만든 작품 중 하나는 본인이 소지하고 다른 하나는 지파운데이션 협력기관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체험을 넘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공동체를 위한 실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임직원 가족들이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해 소중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회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재활용, 공방 지원, 기부라는 세 가지 사회적 가치를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체험으로 연결하고자 했다”라며 “단순한 참여를 넘어 나눔의 의미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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