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청년중기봉사단의 이야기 담은 ‘수상한 팔레트’, KBS1 열린채널 방송작 선정
KOICA 청년중기봉사단의 이야기 담은 ‘수상한 팔레트’, KBS1 열린채널 방송작 선정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은 KOICA 청년중기봉사단(거버넌스 분야) 캄보디아 단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수상한 팔레트’가 KBS1 ‘열린채널’ 방송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4-2026 KOICA 청년중기봉사단(거버넌스 분야) 파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는 2024년 11월,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서 활동하는 단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낯설고 힘든 상황에서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청년들이 섞이며 하나의 색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단원들은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추어 나간다는 내용이다.
이 다큐는 2023-2024 KOICA 청년중기봉사단(거버넌스 분야) 태국 매솟 단원 출신의 김태리 감독이 기획 및 촬영, 편집을 맡았다. 흔히 ‘이기주의 젊은이’라고 평가받는 MZ세대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으며 이 시대 청년들의 긍정적인 내면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했다.
KBS1 '열린채널’은 시청자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해당 다큐는 5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제작을 맡은 김태리 감독은 “봉사단원으로 참여했던 프로젝트에 감독이 되어 다시 한번 함께할 수 있었다”며, “더위 속에서 촬영을 했지만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들,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준 단원들, 미소 띈 얼굴로 반겨주는 현지 학생들 덕분에 오히려 즐겁게 촬영을 마무리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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