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4월 30일까지 ‘하이서울기업’ 신규기업 100개사 내외 선발
SBA, 4월 30일까지 ‘하이서울기업’ 신규기업 100개사 내외 선발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서울시의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우수한 성장 역량을 갖춘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하여 2025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규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검증된 역량을 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부여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및 협업 창출 등을 지원·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에 최종 선정되면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 사용 및 서울시장명의 지정서·현판 수여 ▲하이서울기업 B2B 지원사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지원 ▲하이서울기업 정부과제 유치자원(컨설팅, 교육 등) ▲고용, R&D, 마케팅 등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시 우대가점 등을 받을 수 있다.
하이서울기업은 2004년 11개사 선정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1,107개사가 인증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한해 하이서울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16.1조원, 기업 평균 매출액은 145억원에 달하며 5만 8천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해 해외 우수 바이어를 하이서울기업의 해외파트너로 임명하는 하이서울프렌즈는 작년까지 총 24개국 37개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을 구축하였다. 더 나아가 2024년에는 하이서울기업들의 시장 개척 및 파트너 발굴을 위하여 인도네시아, 미국, 오스트리아 등에서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진행하였으며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및 경영자총연합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뉴욕한인회와 MOU도 체결했다.
이 사업들에 힘입어 인증 기업의 절반인 559개사가 127개국에 진출하여 연간 3.5조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중소기업 인증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도 미주, 글로벌 사우스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하이서울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사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하이서울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확장 전략은 인증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연말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시장이 수출·사회공헌·일자리창출·동행 분야에서 서울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하이서울기업 20개사 및 기업지원 유공자 5명을 대상으로 수여하기도 하였다.
2025년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규 모집은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100개사 내외로 본사·사무소 등 사업장이 서울시에 소재한 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하이서울기업 인증평가 사업은 정량평가,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을 통해 경영안정성, 성장성, 글로벌역량, 전문성 등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5년 하이서울기업인증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접수기간 내에
홈페이지(https://hiseoulbiz.sba.kr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BA 이재훈 마케팅본부장은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시가 인정하는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라며 “서울경제진흥원은 하이서울기업들이 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내외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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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