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약

집단폐사한 야생조류 1,076마리 중 1,000마리에서 농약 검출 집단폐사한 야생조류 1,076마리 중 1,000마리에서 농약 검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올 한 해에도 신고된 야생조류 집단폐사(동일지역 2마리 이상, 평균 26마리) 사건의 원인이 대부분 농약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018년 1월부터 12월18일까지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 62건(1,201마리) 중 28건(1,076마리)에 대한 원인을 분석한 결과, 68%인 19건(1,000마리)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농약이 검출된 19건에서는 살충제 등에 사용되는 카보퓨란(Carbofuran), 펜치온(Fenthion) 등 농약 성분 13종이 검출됐다. 주로 폐사한 야생조류의 위 내용물(볍씨 등)과 간에서 검출되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 더보기
“잔류 농약 걱정 없이 과일 먹으려면?” “잔류 농약 걱정 없이 과일 먹으려면?” 과육에는 농약 잔류하지 않아 껍질 제거하면 안전 중성세제에 5분 담그고 흐르는 물에 30초 씻어야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유통 중 감귤류, 바나나 등 열대 과일류, 키위, 사과 등 과일류 14품목 236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였다고 밝혔다. 또한 과일 껍질과 과육을 분리해 검사한 결과 껍질을 벗겨낸 과육에서는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껍질을 제거하면 더욱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과일 껍질의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도 알아보고자 감귤류를 대상으로 물, 2%의 베이킹 소다, 0.2%의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척효과를 비교해봤다. 각각의 용액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