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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책을 읽읍시다 (356)] 토마스 만 :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외 11편 토마스 만저자토마스 만 지음출판사현대문학 | 2013-11-0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사상적인 깊이, 높은 식견, 연마된 언어 표현, 짜임새 있는 구... [책을 읽읍시다 (356)] 토마스 만 :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외 11편토마스 만 저 | 박종대 역 | 현대문학 | 432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토마스 만은 독일 문학사상 전환점에 위치한 20세기의 위대한 소설가이자 비평가이다. 그가 작품 활동에 나선 1890년대는 독일에서 낭만주의와 피히테의 철학, 프랑스 혁명의 열정이 그 위력을 상실하고 과학 문명이 급속도록 발전하면서 소위 현대가 시작하는 시점이었다. 또 제2차 세계대전과 나치를 거치는 독일 문화의 가장 어두운 시기에 진정한 독일적인 가치와 문학이 세계인의 가슴에 남을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22)]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저자토마스 만 지음출판사부북스 | 2013-09-12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주인공 아쉔바흐는 시민과 예술가의 대립을 극복하고 내면적 조화를... [책을 읽읍시다 (322)] 베네치아에서의 죽음토마스 만 저 | 윤순식 역 | 부북스(BooBooks) | 156쪽 | 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주인공 아쉔바흐는 시민과 예술가의 대립을 극복하고 내면적 조화를 이룬 고귀하고 근엄한 예술가였다. 아쉔바흐의 정열적이고 엄격한 외모는 동성애적 경향이 있었다고 하는 음악가 구스타프 말러의 모습을 닮고 있다. 무대는 대부분 주인공 아쉔바흐의 내면의 정신세계이다. 피로에 지친 작가 아쉔바흐가 우연히 뮌헨의 공동묘지에서 낯설고 기이한 남자를 만나는 데서 시작된다. 아쉔바흐는 그 낯선 남자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