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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연극 <터키 블루스>, 여행으로 기억하고 음악으로 추억하다 연극 , 여행으로 기억하고 음악으로 추억하다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극단 연우무대에서 62번째 정기공연으로 연극 를 무대에 올린다. 9월26일부터 10월27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의 김다흰, 전석호 배우가 출연하고 박선희 연출이 참여한다. 는 여행과 음악을 소재로 시완과 주혁, 두 남자가 펼쳐내는 진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들은 터키 여행을 통한 아름다운 기억과 음악으로 떠올리는 잊혀진 친구의 추억을 그린다. 시완은 작은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을 상대로 대화하고 노래를 부르며 어린 시절 주혁과의 아름다웠던 시절을 추억한다. 주혁은 어린 시절 시완과 함께 가기로 약속 했던 터키를 홀로 여행하며 어린 시절의 시완을 기억한다. 는 이들이 들려주는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통.. 더보기
[ 여행 ] 구룡포·호미곶 주변 테마시설 주목 [ 여행 ] 구룡포·호미곶 주변 테마시설 주목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포항의 구룡포와 호미곶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다양한 테마시설들이 주목받고 있다. 포항 IC를 지나 31번국도, 925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구룡포는 과거 동해안 최대 어업항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현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구룡포에는 예스러움과 유서 깊은 문화를 간직한 ‘근대문화역사거리’가 있다. 구룡포 근대역사관 전경(사진제공=포항시청). ⒞시사타임즈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의 풍경(사진제공=포항시청). ⒞시사타임즈 ‘일본인 가옥거리’로 불리던 이곳은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 때 풍부한 수산자원을 가진 구룡포에 일본인들이 들어와 어업, 선박업.. 더보기
[ 여행 ] 한국전쟁이 남긴 3년의 기록,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 여행 ] 한국전쟁이 남긴 3년의 기록,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위 치 : 경남 거제시 계룡로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입구(사진=한은희). ⒞시사타임즈 도장포 바람의 언덕(사진=한은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경남 거제시에 자리한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최대 17만 3000명을 수용한 거제포로수용소의 역사가 담긴 공간이다. 포로수용소가 거제시 신현읍․연초면․남부면 일대 1200만 ㎡에 설치된 것은 1950년 11월 27일 무렵이다. 인천 상륙작전으로 급속하게 늘어난 포로를 수용할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 휴전된 1953년 7월까지 거제포로수용소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디오라마관과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잔존 유적지 등은 당시 상황을 생각하며 꼼꼼히 살펴봐야 할 공간이다. 맑고.. 더보기
[ 여행 ] 항일운동의 큰 별이 태어난 역사의 땅, 홍성 [ 여행 ] 항일운동의 큰 별이 태어난 역사의 땅, 홍성위 치 : 충남 홍성군 갈산면 백야로546번길 12(김좌진장군생가지), 결성면 만해로318번길 83(한용운선생생가지) 김좌진장군 생가(사진=여행작가 유연태). ⒞시사타임즈 만해 한용운 사당(사진=여행작가 유연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견위수명(見危授命)은 위험을 보면 목숨을 바친다는 사자성어다.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백야 김좌진 장군과 만해 한용운 선생이 견위수명을 몸소 실천한 항일운동가다. 위인들이 조국 광복을 위해 자기 목숨을 던짐으로써 대한민국의 오늘이 가능했다.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온 가족이 홍성에 가보자. 그곳에는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생의 생가와 사당이 있고, 기념관과 문학체험관, 민족시비공원 등이 조성되.. 더보기
[ 여행 ] 덕이 있는 산에서 만나는 의병의 외침, 무주 덕유산 의병길 [ 여행 ] 덕이 있는 산에서 만나는 의병의 외침, 무주 덕유산 의병길위 치 : 전북 무주군 안성면 칠연로 백련사 가는 길의 금포탄 전경(사진=문일식). ⒞시사타임즈 칠연의총의 전경(사진=문일식).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덕유산 일대는 구한말 의병들이 활발히 활동한 곳이다. 그중 안성면 칠연의총에는 의병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남아 있다. 덕유산에 기대어 끊임없이 일본군을 괴롭히던 신명선 휘하 의병들이 일본군의 기습으로 이곳에서 모두 전사했다. 칠연의총과 칠연폭포를 거쳐 동엽령까지 이어지는 덕유산 의병길은 안타깝게 순국한 의병들의 한과 설움을 곱씹으며 걷는 길이다. 칠연의총 뿐 아니라 덕유산을 의지해 활동을 펼친 수많은 의병들의 흔적이 있다. 백련사 탐방로에는 의병장 문태서의 순국비가, .. 더보기
[ 여행 ] 평화와 전쟁, 사랑과 아픔이 공존하는 ‘서해의 보석’ 백령도 [ 여행 ] 평화와 전쟁, 사랑과 아픔이 공존하는 ‘서해의 보석’ 백령도위 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두무진(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심청각(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백령도는 우리 땅의 서쪽 끝이자 북쪽 끝이다. 중국 산둥반도와 190여 km, 북한의 황해도 장연군과는 10km 거리다. 백령도와 인천을 오가는 뱃길이 200km 남짓이니 서울보다 북한이나 중국과 가까운 셈이다. 이런 지리적 상황은 백령도를 군사적으로나 문화·경제적으로 주목받게 만들었다. 조선 후기, 서구 열강은 백령도를 징검다리 삼아 우리 땅에 기독교와 천주교를 전하려 했고, 한국전쟁 때는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다. 평화와 전쟁, 사랑과 아픔이 공존하는 백령도.. 더보기
[여행] 분단의 현장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다, 연천 안보 관광 [여행] 분단의 현장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다, 연천 안보 관광 위 치 :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남방한계선 따라 노랗게 핀 꽃(사진=오주환). ⒞시사타임즈 북한땅을 가로질러 흐르는 사미천(사진=오주환).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연천의 승전OP(Observation Post, 초소)와 1․21무장공비침투로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라는 우리나라의 아픈 현실을 말해주는 곳이다.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둔 국군과 북한군 관측소의 거리는 불과 750m. 양군의 관측소와 초소, 남북을 가르는 철책이 팽팽한 대치 현장을 보여준다. 하지만 철책을 빼고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과 다르지 않다. 그곳에는 평화로운 산과 들이 펼쳐지고, 노루가 뛰어다니며 새들이 훨훨 날아다닌다. 민통선 안에서는 농번기.. 더보기
[여행] 전쟁의 상처 위에 피어난 청정한 자연, 양구 펀치볼과 두타연 [여행] 전쟁의 상처 위에 피어난 청정한 자연, 양구 펀치볼과 두타연위 치 :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 한반도 지형을 이루는 두타연 폭포(사진=김숙현). ⒞시사타임즈 펀치볼 전망(사진=김숙현).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한국전쟁 당시 치열했던 9개 전투가 양구에서 벌어졌다.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온전히 살아남지 못했으니 그곳에서 산화한 젊은 목숨이 얼마나 많았을까. 을지전망대에서는 북녘이 손에 잡힐 듯 가깝고, 금강산 봉우리도 육안으로 보인다. 가깝지만 가장 먼 땅, 바쁜 일상에 잊고 있던 ‘통일’이라는 단어를 곱씹어보게 하는 곳이다.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 양구전쟁기념관은 펀치볼의 3대 안보 관광지다. 청정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트레킹 코스는 두타연이 최고다. 2004년 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32)] 워키토키 유럽 : 네 남자, 유럽인들과의 대화여행 Walkie Talkie Europe(워키토키 유럽)저자최규동 지음출판사이담북스 | 2013-04-22 출간카테고리여행책소개- [책을 읽읍시다 (232)] 워키토키 유럽 : 네 남자, 유럽인들과의 대화여행최규동, 추광재 ,황경태, 홍윤선 공저 | 이담북스 | 356쪽 | 1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진정한 영성이란 무엇일까? 중세의 영성도사들처럼 기도수행을 하면서 신과의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일까? 그렇지만 그들은 중세교회의 심각한 타락을 막지도 개혁하지도 못했다. 오히려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당시 교회 공동체에 대한 불타는 열정을 95개조로 압축해서 교회 문에 못박은 루터, 하나님의 통치가 삶의 전영역을 포괄하고도 남는다는 확신 속에 신정정치(神政政治)까지도 주저하지 않았던 칼.. 더보기
‘리얼커플룩’ 입고 주말 봄꽃축제 여행 가는건 어때? ‘리얼커플룩’ 입고 주말 봄꽃축제 여행 가는건 어때? [시 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화사한 꽃들이 만발하는 봄엔 계획을 세워 주말여행을 떠나는 커플들이 많을 것이다. 커플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커플룩 연출은 사랑스러운 그들만의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편안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컬러 아이템으로 ‘리얼커플룩’을 소개한다. 사진출처 = (주)유끼커뮤니케이션 – NYbH ⒞시사타임즈 ◆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세련미 연출! 동일한 디자인과 컬러 아이템으로 커플룩을 연출하다 보면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다. 반면 포인트가 되는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 멋을 낸다면 스타일리시한 그들만의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화 려한 패턴이 부담스러운 남성은 심플한 네이비 컬러의 후드집업에 라임 컬러가 가미된 포인트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