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물연대

화물연대 파업종료시까지 부산지역 내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화물연대 파업종료시까지 부산지역 내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부산시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따라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하여 거가대로를 제외한 부산시내 전 유료도로에 대한 컨테이너 차량 등의 통행료를 10월12일부터 화물연대의 파업 종료시까지 면제한다고 밝혔다. 면제 대상 차량은 BCT(시멘트원료운송차량)를 포함한 컨테이너 차량과 8톤 이상 자가용 화물차량 중 유상운송허가를 받은 차량이 해당된다. 해당 차량은 광안대로, 백양터널, 수정산터널, 을숙도대교, 부산항대교를 지날 때 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유료도로 통행료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부산시가 발행하는 무료통행확인증을 교부받아 유료도로 통과시 제출하면 된다. 무료통행확인증은 10월12일 낮 12시 이후부터 부산화물자동차운송사.. 더보기
[시사논평] 화물연대의 파업을 바라보며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엄무환 편집국장] 답답하다. 너무나 가슴이 답답하다. 아니 작금의 가뭄 현상으로 인해 논밭이 쩍쩍 갈라지는 것처럼 가슴이 쩍쩍 갈라진다. 화물연대의 파업을 바라보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심정이 그렇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자유민주주의란 국민 각자가 누구나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처럼 김일성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의 말 한마디로 인민이 살고 죽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화물연대가 자신들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연대하여 파업을 벌일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들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내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파괴시키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6월 26일자 동아일보 신문 3면에 실린 화물연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