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문가 칼럼] 창의적 아이디어로 아프리카에 희망을 뿌리다(2) 교실. 여기저기 깨진 유리창이 많다.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지연] 탄자니아에서 수업 이외에 아이들을 위해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적은 돈으로 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유리창이 다 깨어져 나가 창틀만 남은 창을 보수 해 준적이 있다. 아침마다 손이 시려 필기도 제대로 못하는 학생들이 너무나도 측은했기 때문이었다. (아프리카 하면 많은 사람들이 건조하고 무덥기만 할 거라고 생각 할 테지만 동아프리카 지역은 해발고도가 2,000m 가까이 되는 High land가 많아 의외로 추운지역이 많다. 본인이 근무 했던 지역은 탄자니아 중앙에 위치한 Iringa지역이었는데, 가장 추운 7월 초 1주일 정도는 서리를 밟으며 출근을 했다. 물론 일교차가 무척 커 낮이 되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