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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서울시, 고성 산불 진화‧복구 총력지원…소방관 624명 급파 서울시, 고성 산불 진화‧복구 총력지원…소방관 624명 급파 박원순 시장 주재 긴급회의…소방차량 95대·병물아리수‧자원봉사자 등 대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예정됐던 경북 구미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신속한 화재 진압 지원과 추가 피해 방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강원도 고성 일대 산불과 관련해 5일 오전 6시30분 서울시청 안전통합상황실(지하3층)에서 긴급회의를 주재,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한 인력‧장비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서울시 지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4일 23시23분 1차로 차량 16대(산불진압용 고압 펌프차 3대, 물탱크차 12대, 기타 1대)와 소방인력 35명을 현장에 긴급 파견을 시작으로 지금.. 더보기
경남 고성 거류산서 2.5m 고려 전기 추정 ‘마애약사불좌상’ 발견 경남 고성 거류산서 2.5m 고려 전기 추정 ‘마애약사불좌상’ 발견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는 학계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고려 전기로 추정되는 마애약사불좌상을 경상남도 고성 거류산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거류산에서 직접 조사하여 크기 약 5m의 큰 바위 서쪽 평평한 면에 높이 254㎝ 크기로 새겨져 있는 마애약사불좌상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한 마애약사불좌상은 얇은 선으로 새긴 신체 위에는 가사(袈裟)가 이중착의(二重着衣)로 걸쳐진 형식이다. 상반신을 보면 오른손을 어깨까지 들어 올린 시무외인(施無畏印)을 취하고 있으며, 왼손에 보주(寶珠, 장식구슬)를 든 약사불이다. 하반신은 큰 연꽃을 엎어 놓은 모양의 무늬(복련, 覆蓮)가 새겨진 .. 더보기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12)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12)가을빛에 물든 독일의 고성(古城) [시사타임즈 =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오래달리기는 내 안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달리는 발걸음은 꿈과 새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眼目)을 넓혀준다. 달리기는 상상력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달리는 것은 역동적으로 공간과 공간을 넘나들고 시간과 시간을 넘나드는 움직임이다.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풍광, 변덕스러운 날씨, 땀을 식혀주기도 하고 옷깃을 여미게도 하는 바람이 다 사랑스럽다. 새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며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면서 심연(深淵)과도 같은 깊은 고독 속에서 내 몸의 오감(五感)이 최고로 활동을 하는 것을 즐긴다. 그리도 열흘 가까이 비가 내리더니 어제오늘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