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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국경없는의사회, ‘북부 나이지리아에 인도적 재앙’ 경고 국경없는의사회, ‘북부 나이지리아에 인도적 재앙’ 경고 지난 6개월 사이 12명 중 1명 사망…한 마을서 아동 3분의 1이 영양실조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국경없는의사회가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 주에서 위기에 처한 이들을 위해 긴급 구호 활동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 주에서 50만명 이상이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대형 참사 위기에 놓여 있다. 한 마을에서는 지난 6개월 새 사망자가 12명 중 1명 꼴로 발생했으며 아동 3분의 1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 ▲군의 보호 아래에만 방문이 가능한 반키 지역 사람들이 식량과 물을 얻기 위해 몰려 있다(사진제공: 국경없는의사회). ⒞시사타임즈 위그 로베르 국경없는의사회 긴급구호 프로그램 팀장은 “반키(Banki)를 비롯한 일부 지역.. 더보기
국경없는의사회, “쿤두즈 병원 공격은 살인과 파괴 목적” 국경없는의사회, “쿤두즈 병원 공격은 살인과 파괴 목적” 쿤두즈 병원 공격에 관한 내부 검토서 내용 공개 [시사타임즈 보도팀]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10월3일 아프가니스탄 북부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병원에 대한 미군의 공습을 검토한 내부 문서를 공개했다. ▲10월14일 아프가니스탄 북부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쿤두즈 외상 센터의 불탄 내부. 잿더미 속에 보이는 의료 장비들과 병상 구조물 (사진출처 = 국경없는의사회) ⒞시사타임즈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 크리스토퍼 스톡스(Christopher Stokes)는 “병원 안쪽에서 바라보면 이번 공격은 살인과 파괴의 목적으로 감행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그 이유는 모른다. 비행기 조종석에서 바라본 관점도 알지 못할뿐더러 .. 더보기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티에리 코펜스 사무총장 취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티에리 코펜스 사무총장 취임 [시사타임즈 보도팀]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 한국(www.msf.or.kr Médecins Sans Frontières/Doctors Without Borders, MSF)은 신임 사무총장으로 티에리 코펜스(Thierry Coppens)가 임명되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코펜스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의 두 번째 사무총장이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티에리 코펜스 신임 사무총장 ⒞시사타임즈 벨기에 출생의 코펜스는 20여 년간 10여 개국에서 국제 긴급 상황 및 의료 위기의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2013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 레바논 현장 책임자로서 베이루트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하면서, 레바논에 거주하는 사람들 가운데 시리아, 팔레스타인 .. 더보기
“예멘 분쟁 피해 지역, 의료 물품·의료진 지원 불가상황” “예멘 분쟁 피해 지역, 의료 물품·의료진 지원 불가상황” 국경없는의사회, 인도적 구호 및 인력 방법 대책 촉구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경없는의사회는 분쟁이 고조되고 있는 예멘에 더 많은 의료 물품과 의료진이 긴급히 필요한데도 현재 필수적인 지원조차 불가능하다고 4월1일 밝혔다. ▲지난 3월26일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예멘 아덴의 국경없는의사회의 응급 외과 병원 (사진제공 = 국경없는의사회) ⒞시사타임즈 3월26일 시작된 공습 외에도 지난 몇 주간 예멘 곳곳에서 무력 충돌이 계속되면서 피해를 입은 부상자와 피난민들을 위해 의료 구호가 시급하게 필요하다. 하지만 수도인 사나, 아덴, 호데이다를 비롯한 모든 국제공항이 폐쇄되고 여러 항구에도 제약이 커져 인도적 지원을 보내는데 차질을 빚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