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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국립공원 탐방로 1700여km…난이도 따라 5개 등급 구분 정보 제공 국립공원 탐방로 1700여km…난이도 따라 5개 등급 구분 정보 제공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올 가을 국립공원단풍산행을 계획하고 있는 탐방객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탐방로를 경사도 등 난이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해 정보를 제공하는 탐방로 등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탐방로 등급제는 경사도, 거리, 노면상태, 소요시간 등에 따라 ‘매우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해 탐방객이 신체조건과 체력에 적합한 탐방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년간 1700여km 탐방로에 대한 GPS측량을 통해 경사도와 폭, 거리, 노면상태 등을.. 더보기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 비경 담은 사진 공모전 개최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 비경 담은 사진 공모전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이 18일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하는 ‘제12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필름과 디지털 부문으로 나누어 국립공원의 자연경관, 자연생태,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자유롭게 출품이 가능하며 대상을 비롯해 총 8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결과 선정된 대상 1점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부상을, 최우수상 2점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300만원의 부상을 수여하는 등 총 4,11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필름과 디지털 부문을 나누어 공모해 일반 디지털사진작가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필름 .. 더보기
국립공원, 대학(원)생 대상 ‘보호지역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국립공원, 대학(원)생 대상 ‘보호지역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2월 22일~24일,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태안해안국립공원 탐방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태안해안국립공원 현장을 둘러보며 갯벌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는 ‘보호지역 아카데미’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보호지역 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이번에는 천수만 일대 겨울철새와 생태계 조사, 태안해변길 생태문화 조사 등을 실시하고 우리나라 보호지역 현황과 관리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보전에 관심 있는 3학년 이상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숙식과 기념품.. 더보기
우리나라 야생동식물 41.8% 국립공원에 산다 우리나라 야생동식물 41.8% 국립공원에 산다포유류는 설악산, 양서·파충류는 내장산·월악산에 가장 많은 종 분포 [시사타임즈=박수연]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1992년부터 2011년까지 실시한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와 자원모니터링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야생동·식물 3만8,011종의 41.8%에 해당하는 1만5,876종이 국립공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식물은 전체의 67.7%에 해당하는 3,308분류군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광릉요강꽃, 나도풍란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식물의 71.4%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척추동물은 752종이다. 이 중에서 포유류는 반달가슴곰, 수달 등 59종, 조류는 흰꼬리수리, 팔색.. 더보기
‘무등산’ 24년 만에 제21호 국립공원 지정 확정 ‘무등산’ 24년 만에 제21호 국립공원 지정 확정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환경부는 12월27일 제102차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윤종수 차관)을 개최해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을 최종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무등산 주상절리대(사진=광주광역시청). ⒞시사타임즈 이로써 1988년 6월 변산반도,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 24년 만에, 도립공원 지정(1972년 5월)으로부터는 40년 만에 무등산이 우리나라의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공원구역 면적은 △광주 북구 26.865㎢, △광주 동구 20.789㎢, △전남 화순군 15.802㎢, △전남 담양군 11.969㎢ 등 총 75.425㎢으로서 도립공원 면적(30.230㎢)의 2.5배 규모이다. 2010년 12월24일 광주광.. 더보기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별 ‘입산시간 지정제’ 시행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별 ‘입산시간 지정제’ 시행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는 2013년 3월1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의 입산 가능시간을 시기별, 탐방로별로 명시한 ‘입산시간 지정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산시간 지정제’는 시기별 일출, 일몰시간과 대피소나 정상까지의 등산시간 등 탐방로의 여건을 고려해 입산이 가능한 시간을 구체적으로 결정·시행하는 제도다. 새로 적용되는 입산 허용시간은 전 탐방로가 동일하게 하절기(3월~11월) 04시, 동절기(12월~2월) 05시부터다. 입산 통제시간은 각 구간별 여건에 따라 12시부터 17시까지 다르게 설정됐다. 기존에는 입산 가능시간이 ‘일출 2시간 전부터 일몰 전’과 같이 유동적이고 명확하.. 더보기
‘바스락’ 마른 국립공원, 15일부터 산불조심기간 시작 ‘바스락’ 마른 국립공원, 15일부터 산불조심기간 시작11월15일부터 한 달간 전국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출입금지지리산, 설악산, 덕유산국립공원 등 주요 대피소 폐쇄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산불조심기간을 시행하고 전국 국립공원의 주요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설악산 천불동계곡의 가을(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 ⒞시사타임즈 이번에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492개(길이 1,690㎞) 구간 중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리산 노고단~장터목 등 총 132개(길이 648㎞) 구간이다. 공단은 산불예방과 공원 자원 보호를 위해 연중 흡연과 인화물질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더보기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 ‘5월의 꽃 수달래’ 수상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 ‘5월의 꽃 수달래’수상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지리산 뱀사골 계곡의 아름다움을 담은 남광진 씨의 ‘5월의 꽃 수달래’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23일 공단이 주최한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총 97개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5월의 꽃 수달래’는 지리산 뱀사골계곡에 흐드러지게 핀 수달래와 힘찬 계곡수의 흐름을 통해 생동하는 자연의 봄을 잘 표현해 내 호평 받았다. 제11회 대상 수상작 남광진 씨의 ‘5월의 꽃 수달래’.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시사타임즈 제11회 최우수상 수상작 김장상 씨의 ‘진달래 가득한 밤’. 사진.. 더보기
가을단풍철 국립공원 금지지역 산행 특별단속 가을단풍철 국립공원 금지지역 산행 특별단속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무분별한 산행으로 인한 자연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샛길출입과 야간산행, 비박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11월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국립공원에서의 전반적인 불법행위가 감소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샛길출입, 야간산행, 비박 행위는 2010년 660건, 2011년 746건, 2012년 9월 현재 672건으로 오히려 증가추세에 있는 실정임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불법산행이 발생하는 곳은 일반적으로 탐방객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국립공원에서는 금지된 취사나 야영을 함으로써 자연을 훼손하기도 한다. 또한 금지구역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