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넬레 노이하우스

[책을 읽읍시다 (267)] 사악한 늑대 [책을 읽읍시다 (267)] 사악한 늑대넬레 노이하우스 저 | 김진아 역 | 북로드 | 600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사악한 늑대』는 독일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시리즈인 ‘타우누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넬레 노이하우스의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에서 넬레 노이하우스는 여성으로서 쉽게 택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잘못 접근하면 자극적으로만 보이기 쉬운 아동학대를 과감히 작품의 소재로 선택했다. 정체불명의 소녀, 그리고 다가오는 위협 크리스토프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피아, 그리고 몇 가지 개인적인 불행을 정리하면서 인간으로서 한층 성숙해진 보덴슈타인. 두 사람은 이제 단순한 동료라기보다는 마치 오래된 부부처럼 서로의 마음을 아는 파트너가 되어가고 있었다. 어느 뜨거운 여름날,..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04)] 바람을 뿌리는 자 바람을 뿌리는 자저자넬레 노이하우스 지음출판사북로드 | 2012-02-06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다음 이야기!베스트셀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책을 읽읍시다 (204)] 바람을 뿌리는 자넬레 노이하우스 저 | 김진아 역 | 북로드 | 584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흔한 미스터리에 질려 있던 한국 독자들에게 유럽 미스터리의 진면목을 일깨워 주었던 넬레 노이하우스가 이번에는 풍력에너지를 둘러싼 음모를 그린다. 저자는 전작에 이어 사건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매력적인 두 형사와 함께 아름답고도 추악한 인간의 양면성을 파헤친다. 『바람을 뿌리는 자』는 전작을 뛰어넘는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풍력에너지 개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배신과 복수, 그리고 전 세계적인 .. 더보기
[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36)]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 저 | 김진아 역 | 북로드 | 524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감성 형사 피아 콤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 이 시리즈로 인기 작가 반열에 올라선 넬레 노이하우스는 그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통해 자신이 사는 독일의 작은 마을 타우누스를 배경으로 긴장감 있고 밀도 높은 미스터리를 그려낸다. 작가는 철저하게 사건을 풀어가면서도 인간미를 잃지 않는 형사 캐릭터를 통해 무거운 이야기 속에서도 웃음을 찾을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한 남자가 10년 간의 감옥살이를 마치고 출소한다. 여자친구 둘을 죽였다는 죄목으로 복역한 토비아스는 자신이 정말 살인을 했는지 억울하게 누명을 썼는지조차 알지 못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