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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법적 공방까지 번진 장석현 구청장과 노조간의 갈등 법적 공방까지 번진 장석현 구청장과 노조간의 갈등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장석현 인천남동구청장과 공무원노조가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가운데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까지 번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동구지부(이하 공무원 노조)는 “장 구청장은 지난해 7월1일 취임한 후 좌충우돌을 반복하며 1년 동안 공무원을 자신의 종처럼 부리며 법을 무시하는 행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독선적인 행정은 그만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소통으로 남동구청장직을 수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 한다”고 촉구했다. 공무원 노조는 그동안 장 구청장이 ▲청내여성 사무관 전원 동장으로 발령 ▲출퇴근 지문인식 시행 및 매주 피드백 후 전 직원 공람 ▲전직원 80%가 반대한 근무복 착용 강행 ▲시간 외 근무의 과도한..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안녕하지 못한 시대 공기업 노조 개혁에 대한 제언 [ 전문가 칼럼 ] 안녕하지 못한 시대 공기업 노조 개혁에 대한 제언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박명채 한전 전력노조파업집행부 전 총무국장] 정부는 작년에 처음으로 국회에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제출하면서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을 억제하고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공기업 부채를 줄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부채 상위 10대 공기업의 빚은 올해도 계속 불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는 공기업 부채가 불어나는 이유를 각종 비리와 방만한 경영에서 찾는다. 하지만 대표 공기업 한전의 부채는 잘못된 전력구조개편과 기형적인 전기요금 정책에서 기인되었음을 모든 국민이 알게 되었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공기업들이 아무런 변화 없이 방만한 경영 행태를 고치지 않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공기업들이 큰 걸.. 더보기
MBC 노조 “지방MBC 죽이기 주범은 김종국 사장” MBC 노조 “지방MBC 죽이기 주범은 김종국 사장” [시사타임즈 = 김순아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는 26일 MBC 남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김종국 사장을 비롯해 방송문화진흥회를 규탄했다. 노조는 “공영방송 사수, 김재철 퇴장을 외쳤던 메아리가 채 가시지도 않은 지금 우리의 일터 MBC는 참담하게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사측이 내세운 ‘비상경영’이라는 허울 속에 지역MBC 구성원들의 상여금은 연이어 체불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한 “64대 36가까이 되던 5년 평균 광고배율 비율이 66.8 대 33.2로 격차가 벌어지고 있음은 물론 코바코가 방통위에 제출해 승인받은 광고배분에 대한 합의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제 김종국 사장은 네트워크 체제 따위는 애초에 안중에도 없다는 .. 더보기
[ 포토 뉴스 ] KBS 노조 “시급히 방송법 개정하라” [ 포토 뉴스 ] KBS 노조 “시급히 방송법 개정하라” [시사타임즈 = 최종삼 취재국장] KBS 노동조합원이 25일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방송법 개정을 촉구했다. KBS 노조는 “국민을 위한 공영 방송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는 방송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지탄 대상이었던 KBS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바른 보도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 방송법 개정이 시급히 개정되어야 하고, KBS도 진정한 국민의 방송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종삼 취재국장(sisatime@hanmail.net) 더보기
언론·금융 노조 “KT 이석채 회장 국감 증인 출석시켜야” 언론·금융 노조 “KT 이석채 회장 국감 증인 출석시켜야” [시 사타임즈 = 김순아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이 8월2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음이 노무 관리’ ‘KT 사유화’의 주범인 이석채 회장을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반듯이 증인으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이 8월2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시사타임즈 이 날 노조원들은 “이석채 회장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기업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며 “KT가 기업의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길은 이석채 회장이 퇴진하는 것 뿐”이라고 성토했다. 또 한 “KT는 한때 ‘국민의 기.. 더보기
[ 전문 ] 손영철 한전노조위원장 논평 / 양두구육 노조의 쓰레기 언론 논쟁에 대하여… [ 전문 ] 손영철 한전노조위원장 논평 / 양두구육 노조의 쓰레기 언론 논쟁에 대하여… [시사타임즈 보도팀] 손영철 한전노조위원장 논평 전문 기자가 칭하는 썩은 마피아 노조와 노조간부가 칭하는 구역질 나는 갑질 행세 기자의 논쟁이 과연 정당한가? 오늘은 하반기 시작되는 7월 초하루! 조환익 사장은 전력부족과 부채덩어리의 한전을 신뢰와 소통으로 바꾸기 위한 ‘무신불립’의 노력을 한지도 어느새 한해의 절반이 지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반하여 최근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것은 전력노조가 제왕노조로 겉만 번지르하고 속은 개같다는 ‘양두구육’ 노조라고 하는 보도기사가 전력노조 게시판에 올라 공채로 뽑은 한전 직원의 자질을 의심할 만한 댓글들이 수북히 달렸기 때문이다. 사이비 기자, 돋보잡 언론, 꼴에 갑질, 한방 .. 더보기
인삼공사 노조, “민영진 KT&G 사장, 정권말 ‘연임 꼼수’ 부리지 말라” 인삼공사 노조, “민영진 KT&G 사장, 정권말 ‘연임 꼼수’ 부리지 말라” [시 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민주노총 한국인삼공사지부(지부장 김성기)는 실적부진과 각종 비리의혹에 휘말려있는 민영진 KT&G 사장이 정권 교체기 어수선한 공백을 노린 부도덕한 ‘꼼수 연임’을 강행하고 있다며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영진 사장의 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29일 민주인삼공사지부 조합원들이 삼성동 KT&G 서울사옥 앞에 다시 모여 항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민주한국인삼지부) ⒞시사타임즈 인삼공사 노조는 “민영진 사장이 정권 교체 직전인 1월 자신의 친위대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사장 연임을 의결한 후, 정권교체 직후인 2월말 어수선한 틈을 타 정기주총을 통해 사장 임명을 어물쩡 승인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