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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 땅에 묻은 가축, 그 이후는? [ 칼럼 ] 땅에 묻은 가축, 그 이후는?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칼럼 =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새해 들어서면서 좀 뜸해지긴 했지만 우리는 지난 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창궐하여 닭과 오리 등 가금류 3300백만 마리를 살 처분이라는 이름으로 땅 속에 묻었다. 게다가 구제역까지 겹치면서 덩치가 훨씬 큰 소와 돼지도 함께 묻어야 했다. 지난 10년 동안의 통계를 살펴보니 구제역과 AI로 인한 가축 감염병으로 애꿎게 살 처분된 동물의 숫자가 무려 7200백만 마리가 넘는다. 그 중에서도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간간히 병이 나타나고 있지만 작년 한 해에만 3300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땅 속 깊숙이 묻혔다는 것은 너무나 놀랍다. 감염력이 너무 강하기 .. 더보기
서울시 강북구, 국악 콘서트 ‘신명의 땅-광개토(廣開土)’ 개최 서울시 강북구, 국악 콘서트 ‘신명의 땅-광개토(廣開土)’ 개최 오는 11 22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1월22일 저녁 7시30분 강북구민들을 위한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단장:권준성)의‘신명의 땅-광개토(廣開土)’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청이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며 강북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풍물명인들과 젊은 전통연희 전공자들의 신명 넘치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권준성 단장은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면서 “강북 관내의 모든 분께 전통문화공연의 신선함과 신명의 즐거움.. 더보기
[전문가 칼럼] 미지의 땅 탄자니아! (2) 김현식 아프리카 레인보우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현식 아프리카 레인보우 대표] 이곳 탄자니아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다. 21세기는 자원전쟁의 시대라고들 한다.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등 강대국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막대한 자금과 인원을 투입하여 자원확보에 나서고 있다. 천연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대한민국은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자원의 보고인 아프리카 대륙 탄자니아에 젊은 인재들과 기업들의 진출을 통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의 모색이 필요하다. 아프리카 레인보우는 이곳 탄자니아에서 여행, 기업 리서칭, 워크캠프(선교캠프), 어학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여행 탄자니아를 대표하는 곳 중의 하나가 그 유명한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산(5895m)이다. 위대한 산(mou.. 더보기
[전문가 칼럼] 미지의 땅 탄자니아! (1) 김현식 아프리카 레인보우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현식 아프리카 레인보우 대표] 우리가 보통 아프리카 대륙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TV 특별프로그램 ‘동물의 왕국’에서 보았던 광활한 초원 위의 동물들과 그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모습일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에 부합하는 곳이 바로 탄자니아로 아프리카중의 가장 아프리카다운 모습을 갖고 있는 나라가 아닐까 생각된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대륙 동부 적도 바로 남쪽에 위치한 인도양 연안 국가로서 대륙에 위치한 탕가니카(Tanganyika)와 잔지바르(Zanzibar) 섬이 합쳐져 1964년 지금의 탄자니아합중국을 이뤘다. 120여 종족이 탄자니아에 살고 있으며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가 인구의 각각 45%, 35%를 차지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