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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환경부, 국제적 멸종위기종, 한글정보 검색 제공 환경부, 국제적 멸종위기종, 한글정보 검색 제공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이 3일부터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에 관한 한글정보 검색을 관련 누리집(cites.kbr.go.kr)을 통해 제공한다. ‘국제적 멸종위기종 한글 누리집’은 국가생물자원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누리집에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협약의 기본취지에 따라 지정된 보호 야생 동물 6,743종, 식물 15,581종에 대한 기본정보를 한글로 기초자료(DB)화 했으며 전문연구원이 번역한 부속서의 등급별 생물종 상세설명과 함께 감수를 거친 생물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학명, 국명, 일반명 등 각국에서 통용되는 한 종류의 생물에 대한 여러 가.. 더보기
희귀·멸종위기종 ‘히어리’ 대량증식 성공 희귀·멸종위기종 ‘히어리’ 대량증식 성공 산림과학원, 조직배양기술 10년 연구 결실 맺어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멸종위기의 희귀특산 식물인 ‘히어리’의 대량증식 기술이 성공함에 따라 농가소득창출 및 외국수출 가능성이 기대된다. (사진제공=산림청). ⒞시사타임즈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희귀·소멸위기 유전자원 보존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한국 특산 히어리의 조직배양 증식기술을 개발해 왔다”면서 “금년부터 배양묘의 본격 개화가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히어리’는 이른 봄 잎이 나기 전, 노란 꽃잎이 포도송이처럼 한데 모여 피어난다. 초롱 모양으로 땅을 향해 거꾸로 매달린 모습이 아름다워 관상수로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환경부는 이 꽃을 보호식물 52종 가운데 하나로 지정했다. 히어리.. 더보기
다도해 인근에서 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산호’ 집단서식지 발견 다도해 인근에서 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산호’ 집단서식지 발견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무인도서 해중에서 멸종위기종Ⅱ급인 유착나무돌산호의 집단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 환경부. ⒞시사타임즈 유착나무돌산호는 살아있는 군체와 촉수가 주황빛을 띄는 아름다운 산호로서 1970부터 1980년대에는 남해에서 흔하게 발견됐다. 하지만 최근 환경오염 등으로 서식지가 감소하고 있어 2012년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유·무인도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고흥군 일대 도서지역의 해중생태계를 조사하던 중 무인도서 해중에서 60여 군체의 유착나무돌산호를 발견했다. 그동안 발견된 유착나무돌.. 더보기
서남해 무인도서에 멸종위기종 서식…생태적 보전가치 높아 서남해 무인도서에 멸종위기종 서식…생태적 보전가치 높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전남과 제주 일대 무인도서에서 멸종위기종 서식이 확인되는 등 이 일대가 생태계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임이 밝혀졌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12년 전남 진도, 해남, 강진, 완도, 장흥과 제주 추자도 일대 무인도서에서 생태계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멸종위기야생동물 13종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생태계조사는 전국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의 일환으로 에 근거해 지형경관, 식생, 식물, 육상동물, 해안 무척추동물, 해조류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1998년부터 2002년 1차 조사 결과 총 661개의 무인도서를 확인했다. 지난 2006년 시작해 2014년까지 이어지는 2차 조사를 통해 총 513.. 더보기
멸종위기종 풍란 자생지, 해안가 절벽서 발견 멸종위기종 풍란 자생지, 해안가 절벽서 발견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풍란과 석곡의 최대 규모 자생지를 한려해상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도서지역 절벽에서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시사타임즈 풍란과 석곡은 과거 남해안 일대에 많이 서식했지만 원예종으로 인기를 끌면서 무분별하게 남획돼 멸종위기에 이르러 현재 풍란은 멸종위기종 1급, 석곡은 2급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에 발견된 풍란과 석곡은 각각 10개체군 80여 개체와 8개체군 1,800여 개체다. 풍란은 남해안 지역에서 소수 개체가 발견된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대규모 자생지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석곡도 지금까지 발견된 자생지 중 최대 .. 더보기
새만금 주변 멸종위기종 겨울철새 다수 관찰 새만금 주변 멸종위기종 겨울철새 다수 관찰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새만금 주변 지역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인 검독수리를 포함한 다양한 겨울철새가 관찰돼 새만금이 철새들의 월동지로서 변치 않는 사랑을 받고 있음이 확인됐다. 환경부 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새만금 주변 5개 시․군의 25개 조사 구간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새만금 주변 조류 1차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기간 새만금 주변에서 가창오리,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 총 51종에 걸쳐 겨울철새와 텃새 20여만 마리가 관찰됐다. 지역별로는 고창군에서 가장 많은 12만 2,891마리가 관찰됐다. 이어 군산시 4만 62마리, 부안군 3만 7,340마리, 김제시 1만 3,117마리, 익산.. 더보기
‘멸종위기종 1급 수원청개구리’ , 복원 길 열렸다 ‘멸종위기종 1급 수원청개구리’ , 복원 길 열렸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양서류 최초의 멸종위기종 1급인 수원청개구리를 복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 이하 ‘자원관’)은 2012년 실시한 수원청개구리의 전국 분포, 번식 및 발생에 관한 연구 결과, 증식과 복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청개구리는 이름처럼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1980년 보고된 한국고유종으로 생김새가 청개구리와 아주 유사하지만 울음소리로 구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수원지역에서는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외 분포지역, 번식 및 발생학적 정보 등이 거의 없는 상태이며 2012년 양서류 중 처음으로 멸종위기종 I급으로 지정됐다. 수원청개구리의 전국.. 더보기
부산아쿠아리움, 등갑 깨진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구조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6월 말 경남 거제 이수도에서 등갑이 깨진채로 정치망에 걸린 푸른바다거북을 구조해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달 22일 경남 거제 이수도에서 등갑이 깨진채로 정치망에 걸린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을 구조해 먹이붙임, 약물치료 등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발견될 당시 푸른바다거북은 기력이 쇠한채로 먹이를 잘 먹지 않았으며 등갑이 10cm가량 깨어져 출혈상태를 보였다. 크기는 78cm에, 몸무게는 58kg이다. 이에 따라 푸른바다거북을 구조해 반입했으며 독립적인 수조로 옮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먹이 붙임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또한 깨진 등갑 부분에 살균과 소독 등 약물치료를 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