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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희귀 옛새우 신종 14종, 국내 하천서 세계 최초로 발견 희귀 옛새우 신종 14종, 국내 하천서 세계 최초로 발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옛새우 신종 14종이 한강수계 등 국내 하천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국립생물자원관과 협업으로 추진한 ‘2015년 국내 하천 무척추동물 공동조사’를 통해 옛새우 신종 14종을 국내 하천의 혼합대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옛새우는 한반도 고유종으로 한강수계에서 6종, 낙동강수계에서 5종, 금강, 임진강, 강릉 임곡천에서 각각 발견된 1종 등이며, 모두 고하목 너도고하과 딴옛새우속(Allobathynella)에 속한다. 옛새우는 일반적으로 새우라고 알려진 갑각류 중 기원이 가장 오래된 무리로 지하수 또는 지하수가 스며드는 우물, 하천 등지에 살고 있.. 더보기
사람 살 수 있는 ‘슈퍼지구’ 3개 발견됐다 사람 살 수 있는 ‘슈퍼지구’ 3개 발견됐다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유럽남부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ESO)가 25일(현지시간) 글리즈667C태양계(Gliese 667 star system)인근에서 3개의 ‘인간이 거주할 만한’ 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제공 = ESO ⒞시사타임즈 ES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주학자들이 글리즈667C로 알려진 별 근처에서 6개의 행성 그룹을 찾아냈으며 이 가운데 최소한 3개가 인간이 살 만한 ‘슈퍼지구’라고 밝혔다. 행성들 크기는 지구보다는 크고 해왕성 보다는 작은 것으로 추정된다. 별 글리세 667C과는 적당한 거리(우리의 태양과 금성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미국 카네기 연구소 천문학자 폴 버틀러 .. 더보기
세계적 희귀 곤충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 국내 첫 발견 세계적 희귀 곤충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 국내 첫 발견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전 세계적으로 1속 1종만이 알려진 매우 희귀한 곤충류인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Akabosia)속의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Akabosia matsudoensis Kinoshita)'가 우리나라에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제공: 환경부. ⒞시사타임즈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은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을 통해 일본 고유종으로 알려졌던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가 국내에도 서식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생물자원관은 전북대학교 박경화 교수 연구팀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춘천의 수변 습지에서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가 살아가고 있음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아.. 더보기
충남, 일본뇌염 매개 모기 올해 첫 발견 충남, 일본뇌염 매개 모기 올해 첫 발견 ‘작은빨간집모기’ 2마리 채집… “모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충남도내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은 최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2마리를 도내에서 발견, 해당 방역 당국에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발생 동향 파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논산과 당진, 연기(세종시) 지역에 모기 채집기를 설치, 매주 2회에 걸쳐 분류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정에서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과 불가피한 경우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 보건환경연구원 관계.. 더보기
신비의 새 멸종위기종 뿔쇠오리 새로운 번식지 발견 독도, 흑산도, 제주도, 백도 등 4곳이 번식지로 알려져 있어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백도(전남 여수시 삼산면)에서 멸종위기종 뿔쇠오리의 새로운 번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뿔쇠오리 Synthliboramphus wumizusume.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시사타임즈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백도는 상백도와 하백도로 나뉘는데 일대에는 작은 바위섬 39개로 있다.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는 지역이어서 매, 흑비둘기, 섬휘파람새 등 희귀조류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다. 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은 작년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백도 일원에 대한 생태계 조사를 하던 중 백도에서 뿔쇠오리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 유전자 분석을 거쳐 뿔쇠.. 더보기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대모잠자리' 발견 사진제공 = 청주시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청주시는 올해 5월7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신규 지정된 ‘대모잠자리’가 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2일 원흥이방죽에서 발견된 데 이어 올해도 생태공원 내 참개구리 못과 원흥이방죽에서 발견돼 두꺼비생태공원이 대모잠자리의 중요한 서식처임을 알 수 있게 됐다. 또한 대체서식지인 생태공원 내 거울 못에서도 보호종인 꼬마잠자리가 발견되어서 원흥이방죽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공원의 생물권이 서서히 복원 능력을 갖추고 가고 있으며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중요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두꺼비의 산란지인 산남동 원흥이방죽을 중심으로 두꺼비생태공원은 2007년 완공됐다. 지난 6년간 두꺼비생태.. 더보기
경찰, 교통사고환자 8시간 방치…결국 숨진채 발견 ‘충격’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경찰이 교통사고환자를 단순 음주사고로 오판, 다친 40대 운전자를 8시간 동안 방치하여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2시41분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 17번 국도상 ‘국민레미콘’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백암파출소 경찰관 두명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운전자 A씨가 없는 사고차량을 발견하고 차적조회를 통해 사고현장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운전자의 집까지 방문하였으나 운전자가 부재 중임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차량을 버리고 도망간 것으로 간주하고 ‘음주운전자의 교통사고’로 사건을 종결시켰다. 그런데 사고가 일어난지 8시간 후인 .. 더보기
인명구조견 ‘마니’, 자살의심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해 사진제공: 소방방재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 인명구조견 ‘마니’가 강원도 삼척에서 자살이 의심되는 실종자를 발견하였으나 안타깝게 숨졌다. 실종자 최씨는 지난 23일 금전문제로 부인과 다투고 집을 나갔으나 25일 삼척시 정상동 새천년도로조각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소방본부는 지난 24일 14시43분경 최씨의 자살의심 실종신고를 접수한 후 위치추적을 통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중앙119구조단의 인명구조견 투입을 요청했다. 중앙119구조단은 즉시 인명구조견 ‘마니’와 핸들러 등 수색팀을 급파해 25일 07시부터 실종자 수색작전에 나섰다.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 된 지 1시간 정도가 경과한 후 09시40분경 마침내 구조견 ‘마니’가 새.. 더보기
멸종위기 표범장지뱀 다수 발견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표범장지뱀. 사진제공: 환경부.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지난 3월27일 경기도 여주군 삼합리 일대 한강변에서 실시한 야생동물 실태조사 중 예년보다 일찍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 중인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표범장지뱀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표범장지뱀은 한국과 몽골, 중국 북부지역에 분포하는 몸길이 7~9cm, 꼬리길이 7cm의 파충류로 186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됐다. 등과 네 다리에 표범과 같은 얼룩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강변이나 바닷가에서 거미류나 작은 곤충을 잡아먹고 살아간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첫 발견지 부근에서 4~5마리 이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멸종위기 2급이 다수 발견됐다는 것은 이 지역의 .. 더보기
지리산에서 ‘신굴뚝거미’ 등 신종 1종, 미기록종 6종 발견 갑옷접시거미.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2011년 지리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신종 1종과 미기록종 6종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는 10년을 주기로 실시되며, 지리산국립공원의 이전 조사는 2002년에 실시됐다. 지리산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면적이 가장 넓으며 남부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곳으로 많은 학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생물자원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리산에서 발견된 신종은 거미류인 실굴뚝거미다. 또 미기록종은 갑옷접시거미, 날개꼬불소애접시거미, 돌기도사거미 등 거미류 3종과 땅콩모양소바구미, 넓적주둥이소바구미, 줄무늬누런동애등에 등 곤충류 3종이다. 신종인 신굴뚝거미는 우리나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