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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66)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66) 봄은 발바닥으로부터 온다 [시사타임즈 =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다시 지난번에 마쳤던 ‘몰라 콜라’에서 출발하여 달리기 시작했다. 봄은 맑은 햇살과 함께 경이롭게 다가오고 있다. 카스피해 연안의 봄은 한국의 봄보다 훨씬 이르다. 아직도 벌거벗은 나무가 봄을 맞으러 기지개 켜는 소리가 들린다. 봄에는 대지에 뿌리를 박고 그 생명의 진한 수액을 끌어올리는 나무들의 분주한 소리가 들린다. 봄 대지를 통 통통 달리며 대지와 내가 합일을 이루면 나도 나무처럼 봄, 그 생명의 수액이 발바닥으로부터 길어 올려져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것 같다. 부지런한 농부들은 밭을 갈아 대지는 이스트를 넣은 빵 반죽처럼 부풀어 올랐고, 그 부드러운 대지를 봄볕이 아득하게 애무를 .. 더보기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아~ 대한민국 100년의 봄 행사’ 성료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아~ 대한민국 100년의 봄 행사’ 성료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공동 주최로 6일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대한민국임시의정원(초대의장 이동녕)개원 100주년과 대한민국 건국100주년을 앞두고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한민국을 태동시킨 건국의 아버지 석오이동녕선생기념관에서 ‘아~ 대한민국 100년의 봄 행사’와 함께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창립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총재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 이하 나사본)와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상임대표 서문동, 이하 선양회)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행사에는 나사본 권영욱 총재(천안·아산충무병원 의료원장),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희 천안 갑 국회의원, 윤일규 천안병 국회의원,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 더보기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 작가 26인 작품전시회 ‘봄, 그리고 봄’ 개최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 작가 26인 작품전시회 ‘봄, 그리고 봄’ 개최24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서…작품 50여점 선보여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관장 김찬동)이 오는 24일까지 전시를 개최한다. ▲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c)시사타임즈에서는 미술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서번트 증후군 발달장애인 작가 26인의 일상이 담긴 회화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밀알복지재단은 “발달장애인 작가 26인은 KB국민카드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한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지원사업 ‘봄(Seeing&Spring)’과 ‘인블라썸(In Blossom)’을 통해 전문미술교육과 창작활동을 지원받은 작가들이다”고 설명했다. 밀알복지.. 더보기
서울119, 봄에 실족추락 가장 많아…하산 유의하세요 서울119, 봄에 실족추락 가장 많아…하산 유의하세요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개나리꽃 3월28일, 진달래꽃 3월29일, 국내 벚꽃은 4월7일경 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는 개화시기와 맞물려 국립공원 북한산 등 시계 주요 산에 등반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안전구조 대책을 추진한다. 3월 산행은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상태로 갑작스런 일기 변화에 대비한 방한복, 아이젠을 챙기는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실족추락 사고에 대비 산행 때에는 모자를 착용하고, 뒤로 넘어지거나 추락 할 경우 척추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배낭을 메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서울시계 주요 산에서 산행 중 발생한 산악사고는 북한산 1,177건(998명.. 더보기
봄 여행주간, 주요 지역관광지 방문객 13% 증가 봄 여행주간, 주요 지역관광지 방문객 13% 증가 고속도로 통행량도 전년 대비 7.2% ↑…제주도 내국인 입도객 15% 늘어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국내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과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하는 등 국내여행 총량이 확대됐다고 17일 밝혔다. ▲여행주간 기간 동안 국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과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하는 등 국내여행 총량이 확대됐다(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시사타임즈 이번 결과는 지난달 29일부터 5월14일까지 관광지 매표소를 통해 수기로 조사된 관람객 통계를 바탕으로 했다. 이는 요일을 기준으로 전년도와 같은 기간에 대비한 수치에 따른 것이다. 봄 여행주간인 16일 동안 한국관광100선, 여행주간 집중 홍보지, 주요 프.. 더보기
올봄 평년보다 따뜻…5월에는 고온 현상도 올봄 평년보다 따뜻…5월에는 고온 현상도 기상청, 3개월 전망…4월은 일시적 쌀쌀한 날씨도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올봄은 평년보다 따뜻할 전망이다. 5월에는 고온 현상을 보일 때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4∼6월) 전망’을 통해 올해 4~6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 다만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은 가운데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12.2℃)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78.5mm)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5월은 고기압의 .. 더보기
서울시, 황사오고 건조한 봄철 대기질 관리 대책 추진 서울시, 황사오고 건조한 봄철 대기질 관리 대책 추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사계절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대기질 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봄철에는 편서풍으로 인한 중국 오염물질 유입 영향이 크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토양이 녹고 대기가 건조해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며 겨울철에 비해 교통량이 늘면서 배출가스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 갈수기가 지속되면서 강수부족으로 인한 미세먼지 세정효과가 미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보인다. 특히 올해 초부터 3월까지는 황사 관측일수가 13일로 동기대비 1960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초미세먼지(PM-2.5)는 황사 영향을 적게 받는 경향이 있어 작년 보.. 더보기
봄철 졸음운전으로 5년간 160명 사망·6,343명 부상 당해 봄철 졸음운전으로 5년간 160명 사망·6,343명 부상 당해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봄철 졸음운전으로 인해 최근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로 160명이 사망하고 6,34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는 졸음 운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봄철을 맞이하여 졸음운전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최근 5년간 봄철 졸음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3,219건이 발생했다. 졸음 운전사고는 하루 중 새벽시간대(04~06시_11.5%) 및 낮시간대(14시~16시_11.4%)에 집중됐고, 요일별로는 토요일(18.0%)과 일요일(16.7%)에 많이 발생했다. 특히 토요일 새벽 4~6시(81건), 일요일 오후 14~16시(80건)는 졸음 운.. 더보기
올 봄, 멋진 남자들의 공식 ‘클래식+트렌디’ 올 봄, 멋진 남자들의 공식 ‘클래식+트렌디’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여자들에 비해 옷의 종류가 한정적이고 비슷한 아이템들만 입게 되는 남자들. 그렇지만 봄을 맞아 화사한 컬러나 패턴 그리고 악세서리를 매치한다면 한층 더 새로운 스타일이 완성된다. 사진제공 = PAT ⒞시사타임즈 과하지 않은 선에서 멋을 내기에 좋은 체크 패턴은 클래식한 느낌을 주어 평소 남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 하지만 여기에서 한층 더 트렌디함을 과시하고 싶다면 체크 패턴을 재킷에 더해보자. 체크 패턴의 아우터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체크의 선명함과 크기만 잘 선택한다면 클래식함에 패셔너블한 느낌까지 배가될 것이다. 단, 평소 입던 패턴보다 한 톤 밝은 컬러를 선택한다면 보다 화사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으니 참.. 더보기
농식품부 “겨울·봄철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 높아” 농식품부 “겨울·봄철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 높아”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야생철새 및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AI 상시예찰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항원 및 항체)는 불검출, 다만 저병원성은 전년에 비해 50.5%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12년 대비 2013년 저병원성 AI 검출건수 전체 50.5% 증가, 특히 가금 농장(전통시장 포함)은 77.9% 증가(240→427) 증가하였으며 이는 소독미실시, 출입자통제 미흡 등 차단방역 소홀에 인한 것으로 추정됙 있다. 또한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중국(201년 12월21일, 2014년 1월2일), 베트남(2014년 1월9일), 호주(2012년 11월9일 발생이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