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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칼럼 ] 소수의 질 나쁜 사람들 때문에 고통 받는 사회 [ 전문가 칼럼 ] 소수의 질 나쁜 사람들 때문에 고통 받는 사회 [시사타임즈 = 엄무환 편집국장] “에어컨도 못 틀고…지금 학교는 찜통이다” 서울 양천구에 사는 한 고등학생이 모 언론에 기고한 기사 제목이다. 이 학생의 글에 따르면 지난 주 기말 고사 기간 중 교실 안이 찜통더위로 인해 학생들이 시험 내내 땀을 닦으며 문제를 풀어야 했고 문제를 푸는 중에도 한 손으론 부채질을 해야만 했다는 것이었다. 선풍기가 있지만 ‘윙-’하는 선풍기 소리 때문에 선풍기 아래 앉은 학생은 집중이 안 되니까 꺼달라고 하고, 다른 학생들은 너무 더우니 켜놓으라고 하는 등 시험 내내 어수선했다는 것이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느냐하면 원전 가동 중단으로 인한 전력난 때문에 학교가 에어컨을 틀 수 없기 때문이다. 얼 마 전.. 더보기
사람 살 수 있는 ‘슈퍼지구’ 3개 발견됐다 사람 살 수 있는 ‘슈퍼지구’ 3개 발견됐다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유럽남부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ESO)가 25일(현지시간) 글리즈667C태양계(Gliese 667 star system)인근에서 3개의 ‘인간이 거주할 만한’ 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제공 = ESO ⒞시사타임즈 ES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주학자들이 글리즈667C로 알려진 별 근처에서 6개의 행성 그룹을 찾아냈으며 이 가운데 최소한 3개가 인간이 살 만한 ‘슈퍼지구’라고 밝혔다. 행성들 크기는 지구보다는 크고 해왕성 보다는 작은 것으로 추정된다. 별 글리세 667C과는 적당한 거리(우리의 태양과 금성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미국 카네기 연구소 천문학자 폴 버틀러 .. 더보기
통일신라시대 논 유적에서 사람 발자국 확인 통일신라시대 논 유적에서 사람 발자국 확인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가경고고학연구소(소장 오규진)는 문화재청(청장 김 찬)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일원의 서부우회도로 화성시 구간 내 유적에 관한 현장설명회를 오는 25일 오후 1시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최한다. 유적 원경. 사진 출처 =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지난해부터 발굴조사한 이 유적에서는 통일신라시대 계단식 논 경작지와 굴립주(掘立柱, 기둥을 땅에 박아 세운 형태) 건물지, 수혈주거지(竪穴住居址, 땅을 파서 만든 집), 우물 등으로 이루어진 생활유적이 확인됐다. 수혈주거지와 굴립주 건물지는 일정한 군집 형태로 분포하는 특징을 보였다. 수혈주거지는 수혈구조를 바탕으로 내외에 다수의 주혈(柱穴,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반사적인 사람과 응답적인 사람 [ 전문가 칼럼 ] 반사적인 사람과 응답적인 사람 [시사타임즈 = 엄무환 편집국장]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사회인으로서의 사람을 두 부류로 나누었다. 반사적으로 사는 사람과 응답적으로 사는 사람이다. 반사적으로 산다는 것과 응답적으로 산다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실례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한 사람이 복잡한 시내버스를 탔다. 그런데 승객 중 어떤 사람이 발등을 심하게 밟았다. 이 경우 어떤 감정을 가지며 반응을 보일까. 모르긴해도 순간 불쾌감을 갖거나 아픔의 고통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 불쾌한 감정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당연하게 여기지 않겠는가 싶다. 그런데 이 불쾌감이나 아픔은 대부분 똑같이 느끼게 되는 것이지만 그러나 그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반사적으로 발등.. 더보기
“좋은 책이 좋은 사람을 만든다” “좋은 책이 좋은 사람을 만든다” 성지중·고,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와 손잡고 독서교육 실시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강서구의 성지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유용한 상식을 쌓고, 앞으로 사회에서의 원활한 적응과 세계를 보는 눈을 만들어주기 위해 우수도서를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후원해 함께 학습하는 계기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지중·고등학교 학생들 독서의 계절 가을 맞아 '독서 교육' 실천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시. ⒞시사타임즈 이번 독서 교육에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의 신간 를 학생들에게 후원하고, 학교측에서는 이 책을 학생들과 함께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생각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는 평사원으로 입사해 포스코 건설의 임원직까지 오르고.. 더보기
한국 만화·애니메이션 공헌한 사람은 누구일까? SICAF, 코믹 어워드 및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자 발표 윤승운 화백과 김석기 대표 선정…7월18일 시상식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 조직위원회(위원장 황경태)는 ‘SICAF 2012 코믹 어워드’ 수상자에 윤승운 화백(70)을, ‘SICAF 2012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자에 ㈜한호흥업의 김석기 대표(69)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SICAF2012 코믹 어워드’ 수상자인 한국 명랑만화의 대가 윤승운 화백 ⒞시사타임즈 ‘SICAF2012 코믹 어워드’ 수상자에 선정된 윤승운 작가는 1970년대 , , 등 어린이들의 판타지인 발명과 모험을 키워드로 풀어낸 작품들로 한국 명랑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983년부터는 만화잡지 에 을 9년간 연재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