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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난청아동 알아듣기 힘든 교실 소음 환경, 인지발달에도 악영향 난청아동 알아듣기 힘든 교실 소음 환경, 인지발달에도 악영향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아이들의 청력이 어른들보다 좋다고 해서 대화까지 잘 알아 듣는 것은 아니다. 호주 라트로브 대학교 심리학과(La Trobe University)와 인공와우연구소(The Bionic Ear Institute)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아동은 소음 환경 속에서 말소리를 듣고 이해하는 데 있어 성인보다 더 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은 새학기를 맞아 난청 어린이를 위한 두번째 기획을 준비했다. 늘어나는 참여형 수업과 난청학생들의 고민에 대해 다뤘던 첫번째 기획에 이어 이번에는 교실 소음 문제 실태와 소음이 난청 아동.. 더보기
경남도 “김해신공항, 소음 보상 방안 마련된 후 추진돼야” 경남도 “김해신공항, 소음 보상 방안 마련된 후 추진돼야”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김해신공항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활주로 위치 변경 등을 통한 소음 최소화나 김해시민들이 동의하는 보상대책이 마련된 후 추진되어야 한다”며 “신공항복합도시 등 기반시설, 도로망과 철도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망 구축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신공항 추진의 전제조건으로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 지금 계획하고 있는 V자형 활주로가 건설되면 3만4천 세대, 8만6천여 명의 소음피해가 발생하는데 근본적인 소음해소가 어렵기 때문에 활주로 변경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 이에 대해 “경남도는 인제대 박재현 교수가 제안한 11자형 활주로,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제안한 변형된 11자.. 더보기
아파트공사장 소음 정신적 피해 배상 받는다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강형신)는 아파트건설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배상을 요구한 환경 분쟁 조정사건에 대해 소음피해를 일부 인정하고 시공사가 총 960만 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건은 경기도 부천시 소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1,385명이 인접한 2개의 아파트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등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17억 8천만 원의 피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이다. 신청인들은 A지구 아파트 공사장의 경우 2010년 2월부터, B지구 아파트 공사장은 2010년 5월부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소음·진동 등으로 인해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등 피해가 있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