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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김문수 전 지사,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가장 기뻐하는 자는 김정은” 김문수 전 지사,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가장 기뻐하는 자는 김정은”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가장 기뻐하는 자는 북한의 김정은이며 제일 기분 나빠하는 자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문수 전 지사 페이스북 캡처 (c)시사타임즈 김 전 지사는 11월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은 ‘어린 왕자의 잠꼬대’처럼 비현실적인 미사여구가 너무 많다. 김정은의 핵미사일에 대해 ‘평화’와 ‘전쟁반대’를 말하지만, 실제로 겨냥하는 것은 ‘반미 반트럼프’이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들으며 가장 기뻐하는 자는 ‘김정은’이고, 제일 기분 나빠하는 자는 ‘트럼프’일 것이다”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 더보기
文대통령 첫 시정연설…“일자리는 국민 삶 그 자체” 文대통령 첫 시정연설…“일자리는 국민 삶 그 자체” 사상 최초 추경시정연설…청년 일자리 강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국회에서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시정연설을 했다. 이번 시정연설은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의 시정연설이자 사상 최초의 추경시정연설이라는데 더 주목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인 12일 국회에서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첫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OBS캡처) (c)시사타임즈 문 대통령은 일자리 추경의 절박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민의 삶이 고단한 근본원인은 바로 일자리이고, 그래서 지난 대선 때 우리 모두는 방법론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기가 우리 경제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업률..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朴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듣고서… [ 전문가 칼럼 ] 朴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듣고서… 신수식 논설주간·정치학박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11월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했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정,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시다’라는 부제가 붙은 연설에서 정부가 짠 내년도 예산안의 당위성과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 처리 필요성 등을 강조했으며 정국경색의 원인이 된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등 정치현안에 대해서도 적지 않게 언급했다. 이번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정치권을 비롯하여 국민의 관심을 갖게 한 것은 꼬인 정국을 풀고 국론을 통합시켜 미래로의 발전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대결정국을 해소.. 더보기
[ 국회 시정연설 반응 ] 與 “야당이 요구한 주장들에 충분한 답 됐을 것” [ 국회 시정연설 반응 ] 與 “야당이 요구한 주장들에 충분한 답 됐을 것”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1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이 그동안 야당이 줄기차게 요구해 왔던 주장들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제 국회가 화답할 차례”이라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특히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사안에 대해 국민 앞에 진상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사법부의 판단이 나오는 데로 책임질 일이 있는 사람은 책임지게 하겠다고 했으며, 아울러 모든 정치적 사안을 여야가 합의해서 국회에서 결과를 내주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뜻도 전했다”면서 “이제는 정쟁을 접고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할 때로써, 국정 발목잡기, 반대를 위한 반대는 이제 중단해야 할 것”.. 더보기
[ 국회 시정연설 반응 ] 野 “안일한 상황인식 그대로 보여줘” [ 국회 시정연설 반응 ] 野 “안일한 상황인식 그대로 보여줘”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18일 국회 시정연설과 관련해 야권에서는 실망스러움을 넘어서서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전 현안브리핑을 통해 “엄중한 시국에 대한 안일한 상황인식을 그대로 보여준 상당히 실망스러운 연설이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취임 후 국가정보원과 법무부 등 국가기관의 잇따른 불법행위로 인해 정국혼란을 초래하게 한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유감표명도 없이 국정운영 난맥의 모든 책임을 정치권에 전가시켰다”면서 “여전히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규모 빚더미 예산편성, 경제민주화 후퇴와 복지공약 파기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그저 자화자찬식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