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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전

[ 대담 ]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의 주인공 이윤옥 시인 · 이무성 화백 [ 대담 ]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의 주인공 이윤옥 시인 · 이무성 화백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이윤옥 시인 ⒞시사타임즈 이 시인은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시집 『서간도에 들꽃 피다』를 3권까지 낸데 이어 이번에 시화전까지 열고 있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가? 얼 마 전 오희영 애국지사의 따님과 생존해 계시는 오희옥 애국지사를 모시고 국립현충원에 다녀왔다. 오희영 애국지사는 44살로 돌아 가셨는데 중국에서 16살 때 광복군에 지원했다. 16살 소녀 오희영은 당시 중국인 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중국애들이 “나라도 없는 망국노”라는 놀림을 해대는 것을 참지 못해 그 길로 책상을 뒤 엎고 광복군에 입대하였다는 따님의 증언을 들으며 다시 한 번 마음이 착잡했다. 이러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을 대한민국 .. 더보기
제94주년 3·1절 기념 ‘제2회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 개최 제94주년 3·1절 기념 ‘제2회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그림 이무성 화백 ⒞시사타임즈 “이 어미 밤새 네 수의 지으며 결코 울지 않았다 사나이 세상에 태어나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는 것 그보다 더한 영광 없을 지어니 비굴치 말고 당당히 왜놈 순사들 호령하며 생을 마감하라” “この母は 夜中に おまえの経帷子を縫いつつも 決して涙は見せなかった 男がこの世に生まれ 祖国のために戦い死すことは これにも増す栄光はないとすべし 卑屈にならず 堂々と 倭奴の巡査を一喝し生を全うせよ” 이 시는 이윤옥 시인이 안중근 의사 어머니 조 마리아 애국지사의 심정이 되어 쓴 헌시 “목숨이 경각인 아들 안중근에게 -어머니 조 마리아 심정이 되어”의 일부이며 그 아래는 일본어 번역부분이다. 여성독립운동가라고.. 더보기
제67주년 8․15 광복기념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 제67주년 8․15 광복기념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한국 최초로 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시화전이 열린다. 시화전은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구내 ‘안국역문화쉼터’에서 주최, 종로구청, 안국역, (사)민족문제연구소,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인제신문사 등 후원으로 개최된다. 그동안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은 항일독립운동가 중 남성은 12,000명에 달한다. 하지만 그에 견주어 여성은 216명으로 현저히 적다. 그런데 문제는 이 216명의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조차도 유관순 외에는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개탄한 이윤옥 민족시인이 ‘시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 『서간도에 들꽃 피다』(전 2권)을 펴내 항일여성독립운동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