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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폭염에 ‘식중독’ 주의…세척한 채소는 냉장보관해야 폭염에 ‘식중독’ 주의…세척한 채소는 냉장보관해야 식중독 절반, ‘병원성대장균’이 원인…학교서 58% 발생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낮 최고기온이 35℃ 이상 지속되는 폭염 기간에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병원성대장균은 채소류,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식중독균이다. 감염되면 묽은 설사나 복통·구토·피로·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52%를 차지했다. 식중독 발생 장소는 학교가 58%를 차지했고 학교 외 집단급식이 16%, 음식점 10% 등 순이었다.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 .. 더보기
‘손 씻기’ 질병예방 긍정적인 효과 인정…실천 67.4% 그쳐 ‘손 씻기’ 질병예방 긍정적인 효과 인정…실천 67.4% 그쳐식약처, 예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당부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손 씻기 실천이 질병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인식(긍정적 효과 인지율 90%)하는 반면 비누로 손 씻기를 실천하는 비율은 67.4% 정도로 나타났다. 특히 공중화장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관찰조사에서 화장실 사용 후 손 씻는 사람의 비율은 71.4%로 나타났으나 이중 비누로 손 씻는 사람의 비율은 29.5%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은 기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고온·다습한 여름철 8월(2013~2017년 평균 1,501명, 전체 대비 24%)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보기
폭염에 식중독 주의보…예방수칙 지켜야 폭염에 식중독 주의보…예방수칙 지켜야 채소류 절단은 반드시 세척 후…식재료는 필요한 만큼만 구입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이달 들어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안전 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날씨가 무더우면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실제로 식중독 발생통계 분석 결과를 보면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 건수(환자 수)는 2013년 13년 65건(1693명), 2014년 112건(2868명), 2015년 96건(3008명) 2016년 120건(3429명)으로 꾸준히 증가추세이다. 특히 작년에는 평년보다 여름철 온도가 1.2℃ 높고 폭염일수는.. 더보기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사전예고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사전예고 2월22일부터 3월8일까지 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초·중·고 개학초기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22일부터 3월8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2015년부터 2016년 식중독 발생 학교 ▲전국 45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품위생법」위반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 더보기
“닭 요리할 때 ‘캠필로박터 식중독’ 주의하세요!” “닭 요리할 때 ‘캠필로박터 식중독’ 주의하세요!” 생닭 다룬 손은 반드시 씻고 조리기구는 세척·소독해야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 등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에 의한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캠필로박터균(Campylobacter sp.)은 동물, 가축, 조류의 위장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이다. 특히 닭 등 가금류의 장내에서 쉽게 증식돼 도축 등 가공단계에서 식육에 오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캠필로박터균의 잠복기는 2~7일이며 일반적인 식중독 증상인 구토·복통·설사가 나타나기 전에 발열·두통 등이 먼저 나타는 특징이 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2011~2015년 총 67건이 발생했고 이 중 .. 더보기
서울시 도봉구, 찾아가는 식중독예방 위생진단 서비스 실시 서울시 도봉구, 찾아가는 식중독예방 위생진단 서비스 실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소규모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위생진단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식중독 예방관리에 나선다. 구는 영업장 면적이 50㎡이하인 일반·휴게음식점(호프집, 카페, 커피숍은 제외)을 대상으로 6월까지 신청을 받고 10월까지 ‘위생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 ‘식중독예방 위생진단서비스’는 신청 업소를 현장 방문해 ATP 측정(세균오염도), 음용수 대장균군 검사 등을 이용해 개인위생, 환경위생, 식재료의 관리상태 등을 집중 진단하는 맞춤형 위생수준 진단 및 평가를 하게 된다.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자에게 1개월간 보완 및 개선 기간을 주고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재평가를 함으로써 영업주의.. 더보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다시 증가…손 씻기 등 철저히 해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다시 증가…손 씻기 등 철저히 해야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주춤했던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겨울철 식중독이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서자 경기도가 이에 대한 도민 홍보에 나섰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3년 12월 7건 98명이었던 겨울철 식중독환자가 지난해 12월 14건 142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2월에는 15건 178명이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겨울철 식중독은 대부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며 “2012년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집중대책으로 2013년 한 풀 꺾이는 듯싶었던 겨울철 식중독이 지난해 겨울부터 증가추세로 돌아서 도민홍보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도내 시내버스 1,105대에 상영해 도민.. 더보기
식약처,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위해 어패류 섭취 주의 당부 식약처,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위해 어패류 섭취 주의 당부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수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 등의 취급 및 섭취에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은 연안 해수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20℃~37℃에서 증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주로 식중독을 일으킨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1,249건, 누적) 중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차지하는 비율은 4.4%(55건)에 지나지 않지만 그 중 81.8%(45건)가 7월~9월에 집중 발생하였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어패류, 연체동물 등의 표피, 내장,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