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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프리카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내가 만난 아프리카 展’ 아프리카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내가 만난 아프리카 展’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아프리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나 단어는 무엇일까? 우리는 가난하고 질병과 전쟁에 시달리는 어두운 아프리카를 생각해 왔다. 하지만 아프리카 대륙의 진짜 모습도 이러할까? 청년 비영리 단체인 아프리카인사이트는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이 점점 가까워지는 이 시기에 이러한 오해와 무관심으로 발생하는 많은 문제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며 아프리카 인식 제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진+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리고 공모에서 선정된 총 32점의 사진과 이야기를 展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지난 8월22일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오는 8월26일까지 Cafe encore(대학로)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처음 아프리카 어떤 나라의..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뷰티로 치유되는 아프리카를 꿈꾸며 [ 전문가 칼럼 ] 뷰티로 치유되는 아프리카를 꿈꾸며 손민주 화장품뷰티학회 이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손민주 화장품뷰티학회 이사] 그림을 그린다고 상상해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나 당연하게 하얀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고 여러 가지 색들을 칠하는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어느 누구도 까만 도화지 위해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는 모습을 떠올리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나는 이런 생각조차 그동안 서구적 기준에 맞춰진 교육이 자신도 모르게 만들어낸 편견일 수도 있으며 이런 사소한 것에서부터 아름다움의 외적인 잣대가 만들어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월트 디즈니 만화를 보고 바비인형을 가지고 놀았으며 더 자라서는 헐리웃 영화와 서양 잡지 속의 사진들에 쉽게 노출되면서..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아프리카 청년창업가, 부산의 ‘문화 소통’을 꿈꾸다 [ 전문가 칼럼 ] 아프리카 청년창업가, 부산의 ‘문화 소통’을 꿈꾸다 이원지 일그램아프리카 대표 ⒞시사타임즈[시사타임즈 = 이원지 일그램아프리카(1g AFRICA) 대표] 2011년 아프리카를 홀로 종단하며 다들 흔히 말 하는 “아프리카에 대해 인식변화를 시키고 싶다”는 옳지 않은 말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프리카의 가난, 빈곤 모두 사실이기 때문이다. 단지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전부가 아닌 ‘극히 작은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전부가 아닌 작은 일부. 그게 바로 정답 이였다. 나는 ‘아프리카’라고 하면 사람들이 머릿속에 다양한 이미지를 떠올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것이 꼭 긍정적인 이미지 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가난, 빈곤을 넘어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인식의 변화..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한류문화’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가장 큰 무기 [ 전문가 칼럼 ] ‘한류문화’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가장 큰 무기 김영돈 프레임 인 아프리카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영돈 프레임 인 아프리카 대표] ‘아프리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단어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마도 천혜의 자원, 아름다운 자연, 기회와 가능성의 땅 같은 좋은 느낌의 단어들과 검은 대륙, 기아와 가난, 내전 등 어두운 느낌의 상반되는 단어들이 동시에 떠오를 것이다. 먼 이역 한국 사람들에게 어떤 느낌인지와는 상관 없이 아프리카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자 가장 젊은 대륙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기사에 의하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한 10개국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가 6개국이었다. IMF 추산에 따르면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아프리카에 대한 새로운 시선…즐거운 소통을 꿈꾸며 [ 전문가 칼럼 ] 아프리카에 대한 새로운 시선…즐거운 소통을 꿈꾸며 [시사타임즈 = 손정민 감독] 영화를 사랑하는 한 명의 관객으로서 그리고 영화인으로서 영화를 통해 감동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제한된 경험과 지식이 만들어낸 편견이 무너지고 좁은 세계관이 확장될 때 그렇다. 영화를 통해 전에는 내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해 본 적 없는 것들에 대해서도 새롭게 고민하고 남다른 시선으로 일상을 관찰하게 된다. 킬리만자로 정상 ⒞시사타임즈 흔히 훌륭한 영화 감독이라고 평가되는 감독들의 공통점은 바로 우리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해서 ‘Why’를 되묻게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뻔한 방식이 아닌 아름답고 독특한 방식으로. 나는 아프리카에 대한 시선과 우리들의 태도 또한 뻔하지 않았으면 한다. 아프리카는 오랫..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레디고! 아프리카영화학교 [ 전문가 칼럼 ] 레디고! 아프리카영화학교 한만웅 레디고! 아프리카영화학교 교장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한만웅 레디고! 아프리카영화학교 교장] 사람들은 누구나 나름의 꿈을 갖고 살아간다. 내 젊은 날의 꿈은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었다. 어찌어찌하여 영화편집을 하게 되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지독한 가난과 궁핍의 세월을 견뎌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도피하다시피 군복무를 하고 제대 후에도 영화를 꿈꾸었지만 삶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다름 아닌 TV드라마 편집 일이었다. 물론 직업으로서의 드라마편집이 영화와 유사한 형태의 작업이기도 하거니와 안정적인 생활을 제공해준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내가 꿈꾸어 온 영화감독의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지역사회 및 아프리카 어린이를 향한 교육전문 NGO의 시작 [ 전문가 칼럼 ] 지역사회 및 아프리카 어린이를 향한 교육전문 NGO의 시작 [시사타임즈 = 강정문 에드하트 총괄팀장] 1998년 가을의 어느 날, 진주교육대학교에는 부산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 진주교대의 학생들의 뜻있는 모임이 시작된 날이다. 급속도로 변하는 교육현장을 바라보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 교대생들이 ‘교육에 영적철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머리를 맞대고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가진 자리였다. 눈에 보이게 드러나는 결과는 없었으나 그날 이후로 매년 전국 교육대학교를 돌면서 같은 뜻을 가진 교대생들이 모여 미래 교육에 대한 진지한 세미나를 가졌다. 왼쪽 위부터 반시계방향) 아름다운 손길 NGO와 MOU 체결 / 전문가 초청 세미나 / 탄자니아 방과 후 미술수업 ⒞시사타임즈.. 더보기
대한상의, ‘중동·아프리카 시장진출 세미나’ 29일 개최 대한상의, ‘중동·아프리카 시장진출 세미나’ 29일 개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두바이공항자유구역청(Dubai Airport Free Zone Authority)과 공동으로 우리 기업들의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를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중동시장은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설, 석유화학 분야는 물론 제조, ICT, 의료, 서비스 등의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에게 사업 기회가 많은 지역이다. 경제 중심지인 두바이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관문 역할과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두바이 공항에 위치한 두바이공항자유구역은 두바이 정부에서 100% 출.. 더보기
엑소 카이, 생일 맞아 아시아·아프리카 나눔 실천 엑소 카이, 생일 맞아 아시아·아프리카 나눔 실천팬클럽 ‘NO CUT PLAY', 우물기증·소아백내장 아동 후원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 맴버 카이의 생일을 맞아 그의 팬들이 글로벌 나눔에 앞장섰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에 따르면 카이의 팬클럽 ‘NO CUT PLAY’는 아시아 캄보디아에 우물을, 아프리카 소아 백내장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의료지원을 후원한다. 아이돌 그룹 엑소 맴버 카이 (사진제공 = 월드쉐어) ⒞시사타임즈 카이의 팬들은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아 봉사단체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카이군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참여 하는 것이 뜻 깊은 선물이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물이 없어 힘든 아시아 빈곤국 주민들과 빛을 보지 못하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아프리카에서 진정한 건축의 의미를 배우다 [ 전문가 칼럼 ] 아프리카에서 진정한 건축의 의미를 배우다 이원지 1g AFRICA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원지 1g AFRICA 대표] 아무리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 일지라도 이면의 가장 큰 목적은 ‘인간의 욕구 만족’이다. 하지만 이렇게 인간의 만족을 위한 건축 행위들의 결과물들이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가지지는 않는 다는 점에 의문이 들었었다. 한국사회의 빽빽한 아파트 문화, 내 눈에는 그저 우월함만을 과시 하려는 것으로만 보이는 초고층 빌딩들, 반듯반듯한 아스팔트 도로. 철없는 나이의 나는 문득 ‘끝없이 펼쳐지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자연을 닮은 건축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배낭을 메고 아프리카로 무작정 떠나게 되었다. 사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나미비아와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