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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힐링시대, 약초에 대한 관심 큰폭증가 힐링시대, 약초에 대한 관심 큰폭증가 [시사타임즈 전남 = 김정옥 기자]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힐링시대를 맞이하여 건강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무공해, 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토종약초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추세다. 자연속에서 살아있는 약초를 직접 보고 배워서 여러 측면으로 잘 활용한다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또한 우수한 토종약초를 선발한 후 규모 있게 재배, 가공, 판매한다면 일자리 창출과 창업으로 이어져 농촌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예비 귀농, 귀촌자나 소규모 산지, 농토소유자가 배워서 활용한다면 삭막한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는 새로운 활력.. 더보기
“독초랑 약초, 닮아도 너~무 닮았잖아!” “독초랑 약초, 닮아도 너~무 닮았잖아!”농촌진흥청, 혼동하기 쉬운 산약초 구별법 제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해마다 발생하는 독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혼동하기 쉬운 약초와 독초의 구별법을 소개했다. 최근 친환경, 건강 기능성 약초에 대한 관심이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같은 시기에 흔히 볼 수 있어 가장 많이 착각하는 식물은 곰취와 동의나물, 산마늘과 박새, 은방울꽃, 원추리와 여로 등이 있다. 곰취는 잎이 크고 향이 좋아 쌈으로 인기가 많다. 이와 비슷하게 생긴 동의나물은 독성이 강해 잘못 알고 먹으면 탈이 나는 경우가 있다. 구별이 쉽진 않지만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가는 털이 있으며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털이 없어 광택이 난.. 더보기
“오메 반갑소!” 전통 가옥 사이로 약초, 봄나물이 풍성, 구례오일장 장옥으로 단장된 구례장터 ⒞여행작가 서영진 곡전재 내부 ⒞여행작가 서영진 위 치: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 구례오일장으로 떠나는 봄나들이는 한결 신바람이 난다. 산수유, 벚꽃이 줄지어 피어나고 지리산 자락의 봄기운도 한창 무르익는다. 구례오일장은 여느 장터와는 분위기부터 다르다. 차가운 시멘트 담벼락 사이로 난전들이 펼쳐진 퇴색한 모습이 아니다. 구례읍 봉동리에 들어서는 장터는 한식 장옥과 정자로 ‘구수’하게 단장돼 있다. 여기에 산수유, 당귀, 더덕 등 지리산에서 나는 약재에 온갖 산나물까지 쏟아져 시끌벅적한 봄 풍경을 만들어낸다. 장터는 싸전, 채소전, 잡화전, 어물전 등 구역이 정갈하게 구분돼 있다. 쏟아지는 사투리와 직접 농기구를 달궈내는 대장간 풍경은 장터의 흥을 돋운다. 섬진강 자락의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