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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어린이집 교사실·화재경보기 설치 의무화 어린이집 교사실·화재경보기 설치 의무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보육환경 개선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보건복지부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14일부터 12월2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 번 개정안은 유보통합추진위원회가 결정한 ‘유치원·어린이집 시설기준 정비 방안’에 따라 보육교사의 교육활동준비 및 휴식이 가능한 교사실을 설치토록 해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어린이집에 화재경보기인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토록 해 영유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입법예고안의 세부 내용에 따르면,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교사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더 나은 품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교사가 자료 제작 등을 .. 더보기
전북어린이집연합회 “누리과정 어린이집 4~7일 임시휴업 결정” 전북어린이집연합회 “누리과정 어린이집 4~7일 임시휴업 결정” [시사타임즈 전북 = 김동진 기자] 전북어린이집연합회는 30일 ‘누리교사 집단휴가원제출에 따른 누리반휴업안내 기자회견’을 열고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전라북도 내 어린이집들이 오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임시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누리반 휴업에는 전북지역 어린이집 588곳 가운데 73%인 435곳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어린이집연합회 ‘누리교사 집단휴가원제출에 따른 누리반휴업안내 기자회견’ (사진제공 = 전북어린이집연합회) (c)시사타임즈 전북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공통 교육 과정인 누리과정(만3세~만5세) 교육비용인 보육료는 차질없이 지원되고 있으나 현재 교사들은 처우개선비 및 누리보조교사에 대한 인건비.. 더보기
어린이집, 정당 사유없이 입소거부·퇴소요구 금지된다 어린이집, 정당 사유없이 입소거부·퇴소요구 금지된다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부당한 어린이집 입소거부를 금지하고 영유아를 퇴소시키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9월20일부터 시행 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맞춤형 보육 시행이후, 보육현장에서 맞춤반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여 학부모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협동어린이집의 설립자를 부모에서 부모와 보육교직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하였으며 2016년 2월3일 개정 공포된 「영유아보육법」의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이다. 먼저 어린이집이 입소를 신청한 영유아에 대하여 부당하게 입소를 거부하거나 재원 중인 영유아를 퇴소시키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예외적으로는 어린이집이 간호사 .. 더보기
어린이집은 지금 ‘부모맞춤형’으로 변화 중 어린이집은 지금 ‘부모맞춤형’으로 변화 중 복지부, 맞춤형보육 시행 1개월 운영실태 현장점검 결과 부정사례는 401건 적발…부적정 책정 사례도 387건 확인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시행된지 한달이 지난 맞춤형 보육을 통해 어린이집이 부모의 보육시간을 수요조사한 후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부모맞춤형으로 변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허위로 재직증명서를 제출하거나 긴급보육바우처 사용 강요 등의 부작용도 정부 현장점검에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4587곳을 선정해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정사례가 총 401건(시설 수 기준 304곳) 적발돼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내용은 어린이집 운영계.. 더보기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 시행시 전면 휴원 강행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 시행시 전면 휴원 강행 23~24일 휴원에 이어 28일부터 집단 폐업 신청키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이하 한민련) 소속 어린이집들이 정부의 맞춤형보육 제도개선을 하지 않을시 23일부터 어린이집 전면 휴원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장진환 한민련 회장은 “계획대로 23, 24일에 휴원 투쟁을 벌일 것”이라며 “이미 학부모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안내장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민간어린이집 휴원기간 동안 정부가 맞춤형 보육의 전면 재수정이나 시행 연기 방침을 세우지 않을시 28일부터 이달 말까지 폐업신청을 할 계획”이라면서 “맞춤형 보육으로 정상적인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워지는 전국 1만 여곳의 민간어린이집이 폐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련은 .. 더보기
서울시, 국공립 전환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 필수 지원 서울시, 국공립 전환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 필수 지원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앞으로 서울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어린이집은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필수로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보육 공공성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공립으로 전환된 어린이집 158개소와 영유아보육법상 간호사 의무 배치가 적용되지 않는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등 총 2,0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100인 이상 어린이집에는 간호사(간호조무사 포함)가 의무적으로 배치된다. 시는 소규모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건강도 꼼꼼히 챙기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서비스 지원을.. 더보기
서울시, 어린이집 특별활동 재능기부자 모집 서울시, 어린이집 특별활동 재능기부자 모집 각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7월24일까지 접수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집 특별활동에 강사로 참여할 재능기부자를 7월24일까지 모집한다. 2013년 서울시가 최초 도입한 ‘재능기부 활용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특별활동에 다양한 방면에 소질을 지닌 재능기부자들이 강사로 활동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6일 발표한 ‘어린이집 특별활동 종합대책’에서 부모부담을 줄이고 특별활동이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도움 되도록 하겠다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재능기부 활용 어린이집’는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영유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집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활동하는 재능기부자들 역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어린.. 더보기
어린이집·유치원 주변 금연구역 지정…흡연 시 과태료 부과 어린이집·유치원 주변 금연구역 지정…흡연 시 과태료 부과 서울시 중구, 공원·버스정류소·학교·금연거리에 이어 실외 금연구역 확대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7월1일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근처에서 담배를 필 수 없다.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미취학 아동들의 간접흡연을 막기 위해 7월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66개소와 유치원 13개소 주변을 추가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 유치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와 어린이집 건축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에서는 담배를 필 수 없게 되어 흡연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중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일대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설치한다. 또 어르신 금연계도반, 금연공원 자율봉사대 등을 통해 7월1일부터 3개월간 금연구역 지정과 위반에 따른 과.. 더보기
서울시, 전국 최초 어린이집 돌봄 안내서 발간 서울시, 전국 최초 어린이집 돌봄 안내서 발간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지난 1월 아동학대사건 이후, 교사들은 체벌인지 훈육인지 헷갈려 영유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면서도 갈등사례가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몰라 당황하고 소극적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서울시는 영유아에 대한 이해 증대와 교사와의 갈등해결 방안을 제시한 ‘어린이집 돌봄안내서’를 전국 최초로 발간했다. ‘선생님, 아이, 엄마아빠 함께 배워요. 영유아를 존중하는 훈육이해하기 및 실천하기’란 제목의 이 돌봄안내서는 영유아 개인별 특성과 다양한 상황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결방안을 담고 있다. 두 권으로 구성된 안내서는 영유아를 존중하는 훈육의 원리를 이해하고 영유아-교사와의 갈등해결 상황을 20가지 소개한다. 소개한 갈.. 더보기
50세 이상 53%, “손주 돌볼 의향 없다” 50세 이상 53%, “손주 돌볼 의향 없다” 육아에 대한 금전적 대가 필요 없다는 응답은 2%에 불과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최근 연이은 어린이집 폭행 사건으로 조부모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 과반수 이상은 황혼육아를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주 육아와 맞바꿔야 할 개인 여가를 포기하기가 어렵다는 게 주된 이유다.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www.junsungki.com)’가 지난달 50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 오프라인 조사 결과, 우리나라 50세 이상 중 ‘맞벌이 자녀를 대신해 손주를 돌볼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가 53%로 ‘손주를 돌볼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47%)를 6%p차로 앞질렀다. 손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