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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여행 ] 워터파크에서 즐기는 스파여행 어떠세요? [ 여행 ] 워터파크에서 즐기는 스파여행 어떠세요?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이한치한을 외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따뜻한 곳에서 즐거운 겨울을 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겨울여행 하면 뭐니뭐니 해도 ‘온천’. 특히 워터파크를 접목 시킨 곳에서의 스파여행은 어떨까? ◇ 팔탄의 나일강! 하피랜드화성시 팔탄면은 도심과 가까우면서 다양한 온천들이 모여있어 겨울철 최적의 온천여행지로 손꼽힌다. 그 중 하피랜드는 워터파크를 접목한 스파 시설과 다양한 찜질방 시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피랜드의 ‘HAPY’는 ‘Happy Area in Paltan Yulam’으로 ‘팔탄면 율암리의 행복한 지역’을 의미하며 나일강의 물의 여신인 Hapy-Nile을 상징하기도 한다... 더보기
[ 여행 ] 최남단 막내 섬에서 새해의 기운을 받다, 마라도 일출 [ 여행 ] 최남단 막내 섬에서 새해의 기운을 받다, 마라도 일출위 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수평선에 넓게 드리운 잿빛 구름 사이로 붉은 기운이 솟아오른다. 차분하게 두 손 모으고 새해 소원을 빌기 시작하자 잠시 후 하늘의 붉은 기운이 황금빛으로 변한다. 드디어 해돋이를 맞이한 것이다. 장군바위와 일출(여행작가 유연태). ⒞시사타임즈 마라도를 지키는 국토 최남단비가 며칠 동안 눈바람에 시달리더니 모처럼 아침 햇살을 받아 회색빛에서 금빛으로 빛난다. 장군바위도 붉은 해를 들이마시며 기지개를 켠다. 작은 섬을 포근히 뒤덮은 누런 풀밭 또한 황금빛 햇살에 부드럽게 몸을 일으킨다. 산방산탄산온천(사진=여행작가 유연태). ⒞시사타임즈 제주유리박물관(사진=여행작가 .. 더보기
[ 여행 ] 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 일출 여행 [ 여행 ] 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 일출 여행위 치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네 시간. 차량을 싣고 갈 수 없고 대중교통도 없어 마을 주민의 트럭을 얻어 타거나 튼튼한 두 다리로 걷는 것이 유일한 여행 방법인 그곳. 국토 최서남단의 섬 가거도로 가는 길은 결코 편치 않지만, 감동적인 비경으로 보상해준다. 가거도 일출(사진=이정화). ⒞시사타임즈 일출을 만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1구 대리마을에서 동개해수욕장, 김부연하늘공원, 땅재전망대를 지나 해뜰목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능선조망대, 샛개재를 거쳐 마을로 원점 회귀하는 것. 마을에서 해뜰목까지는 한 시간 거리다. 가거도 녹섬(사진=이정화). ⒞시사타임즈 가거도항. 그물에서 조기를 떼어내는 .. 더보기
[ 여행 ] 최고 수온 78℃, 피부 질환에 좋은 유황 성분 많아, 창녕 부곡온천 [ 여행 ] 최고 수온 78℃, 피부 질환에 좋은 유황 성분 많아, 창녕 부곡온천 위 치 : 경남 창녕군 부곡면 온천중앙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부곡온천은 우포늪, 화왕산과 더불어 창녕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부곡온천관광특구를 찾는 여행객의 발걸음도 잦아지고 있다. 부곡온천관광특구에 있는 24개 숙박업소 중 어느 곳을 이용하든 온천욕이 가능하다. 대중탕은 기본이고 온천수영장, 노천탕 등 이색 시설을 갖춘 곳도 있다. 온천수는 최고 수온이 78℃로, 이는 국내 온천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부 온천 시설에서는 객실 난방도 이처럼 뜨거운 온천수를 활용한다. 유황 성분을 많이 함유하여 피부 질환, 신경통, 부인병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창녕 읍내에는 석빙고와 척경비 등 문.. 더보기
[ 여행 ] 지하 250m 암반에서 솟아나는 왕의 물, 수안보온천 [ 여행 ] 지하 250m 암반에서 솟아나는 왕의 물, 수안보온천 위 치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수안보온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이다. 시추 과정 없이 온천수가 땅을 뚫고 솟아올랐다는 말이다. 그만큼 물의 힘과 성분이 뛰어나다. 53℃ 온천수는 pH8.3의 약알칼리성을 띠며, 칼슘과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라듐 성분이 포함되었다. 수안보온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온천수를 관리하는 중앙 집중 방식을 고집한다. 충주시에서 온천수를 확보한 뒤 대중탕이나 호텔 등으로 온천수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질 관리와 온천수 보호를 위해서다. 수안보온천지구에 자리한 대다수 호텔과 콘도, 모텔 등이 이런 식으로 온천수를 공급받는다. 대중탕은 물.. 더보기
12월, 소월아트홀과 함께 음악여행 떠나실래요? 12월, 소월아트홀과 함께 음악여행 떠나실래요? ‘소월아트홀 연말 시리즈 콘서트’…풍성하게 마련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2012년도 이제 한달 보름남짓 남은 요즘. 불어오는 찬바람에 마음은 허전해지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일들로 몸은 더욱 바빠지는 시기가 찾아왔다. 장르와 음악적인 경계를 넘어서는 파격적인 연말 시리즈 콘서트를 통해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소월아트홀과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컨텐츠그룹 ㈜아츠로의 소속 아티스트들의 실력있는 무대를 함께 연말 시리즈 콘서트를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 일 다른 성격의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색다른 공연과 그들이 함께 게스트로 나와 함께 만든 무대는 새롭고 경이로울 정도이다. 각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장르의 음색에 갖은 양념을 버무린 게스.. 더보기
[ 여행 ] 걷기 좋은 농촌마을 길, 그린로드 4곳 [ 여행 ] 걷기 좋은 농촌마을 길, 그린로드 4곳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깊어가는 가을,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옛 정취 가득한 농촌마을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이 가을 도시민들을 위해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볼만한 ‘그린로드’ 4곳을 소개했다. 그린로드는 농촌의 역사, 문화, 자연 등 다양한 농촌어메니티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 마을길로, 논·밭을 가로지르는 길을 걷다보면 옛 농촌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각종 먹거리와 전통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평창군 산채으뜸마을길 . ⒞시사타임즈 평창군 평창읍 대하리에 위치한 ‘산채으뜸마을’은 마을의 이름처럼 갖가지 으뜸산채가 자라서 산채으뜸마을이 한다. 또한 강과 산이 병풍처럼 마을을.. 더보기
[여행] 한우로 포식하고 단풍 숲길, 호숫가 걸어봐요 [여행] 한우로 포식하고 단풍 숲길, 호숫가 걸어봐요위 치 :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둔치 일원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예부터 횡성은 일교차가 크고 논농사가 발달함에 따라 볏짚을 구하기 쉬워 한우 사육이 성행했다. 전국 각지에 자기 고장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한우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횡성한우는 명성이 자자하다. 횡성에서는 해마다 코스모스가 들판을 뒤덮는 계절에 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10월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횡성읍 섬강둔치 일원에서 한우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여행객은 한우 로데오 게임을 비롯해 소여물 주기, 코뚜레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기고, 품질 좋은 한우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축제를 즐기고 횡성호를 따라 조성된 길을 걸어보거나 청태산자연휴양.. 더보기
[여행] 구수한 맛과 낭만을 드립니다, 춘천 낭만시장 [여행] 구수한 맛과 낭만을 드립니다, 춘천 낭만시장위 치 :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춘천닭갈비(사진=여행작가 서영진). ⒞시사타임즈 망대골목 망대(사진=여행작가 서영진)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춘천 낭만시장은 서민의 삶과 낭만이 깃든 시장이다. 춘천 중앙시장에서 이름이 바뀌며 새롭게 단장됐지만, 전해지는 사연과 소박한 풍취는 예전 그대로다. 낭만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이주해온 피란민과 인근 서민이 생필품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이자,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물건과 약사리고개를 넘어온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던 곳이다. 50년을 넘어선 가게들이 아직도 시장 곳곳에 남아 있다. 내장 골목, 닭집, 국숫집 등도 대를 이어 구수한 맛을 지켜간다. 낭만시장은 단순한 시장에서 벗어나 문화 예술.. 더보기
[여행] 바다의 먹거리 풍성한 여수 교동시장 [여행] 바다의 먹거리 풍성한 여수 교동시장위 치 : 전남 여수시 교동시장1길 서대를 파는 아주머니(사진=오주환). ⒞시사타임즈 장어탕(사진=오주환).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여수 교동시장은 남편이 생선을 잡아오면 아내가 여수 앞바다에서 좌판을 벌이고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형성되었다. 새벽이면 상인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자연스레 시장이 섰다. 지금은 소매상인들이 줄지어 좌판을 벌이고 생선, 건어물 등 수산물을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갈치 한 마리 얼마예요?” 하는 식의 흥정은 볼 수 없다. 생선을 뭉텅이로 쌓아놓고 몇만 원 하는 식이다. 가을 제철을 맞은 갈치와 참조기가 수북하고, 새우와 조개류도 지천에 널렸다. 교동시장에는 여수의 별미가 모두 모였다. 서대와 채소를 고추장과 막걸리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