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칼럼] 역사의 변곡점, 역사에 ‘만약’이 있다면 [칼럼] 역사의 변곡점, 역사에 ‘만약’이 있다면 [시사타임즈 = 장계황 박사] 역사를 살펴보면 그 시대상황 속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많다. ‘역사에 만약이라는 말은 없지만, 그 당시 만약 이렇게 했다면 지금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 볼 것이다. 조선 사회에서 ‘만약’이라는 상황이 가장 안타까운 시대현상을 필자는 소현세자 독살(?)사건으로 본다. 우리역사에서 시대의 변곡점이 될 수 있었던 사건으로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었다. 시대 상황 광해가 망해가는 명을 적극적으로 대하지 않고 신흥세력인 후금과 가까이 하는 등거리외교를 펼치자 명에 사대하던 신하들에 의해 반정을 일으키고 반정에 의해 왕에 오른 인조는 병자호란으로 인해 삼전도의 굴욕을 맞이한다. 그 당시의 조선은 명나라를 황제.. 더보기
살아 있는 역사 투어의 기회…서울역사박물관, ‘서울 역사 올레길’ 운영 살아 있는 역사 투어의 기회…서울역사박물관, ‘서울 역사 올레길’ 운영서울역사박물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대문형무소·서울시특별시교육청 양해각서 체결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서로 인접해 있으면서 근현대사를 함께 다루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박물관 벨트’로 연결해 살아 있는 역사 투어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 역사 올레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 서대문형무소역사관(관장 박경목),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2월26일 11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이라는 근·현대사 학교 교육과 연계된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역사박물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대문형무소·서.. 더보기
역사강의·한국무용 통합 콘텐츠 통해 유관순 열사의 생애 알아본다 역사강의·한국무용 통합 콘텐츠 통해 유관순 열사의 생애 알아본다‘마음으로 읽는 역사_유관순 편’ 1월25일~27일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역사와 예술이 통합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유관순 열사의 생애를 알아보는 공연이 마련된다. 오는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이 걸작 주관, 한국문화에술위원회 후원으로 공연된다. ▲공연모습 (사진제공 = ) (c)시사타임즈 은 유관순 열사의 생애를 바탕으로 한 역사강의와 한국무용 작품이 교차되면서 진행되는 공연이다. 단순한 암기식 역사교육에서 벗어나 역사적 사건, 시대정신, 예술을 통합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또한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무용을 제대로 본적 없는 관객들에게 한국무용의 .. 더보기
김정은 위원장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 김정은 위원장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방명록 내용 (사진출처 = 청와대) (c)시사타임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측 판문각 앞에 모습을 보인 후, 자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 쪽으로 이동했다.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나눴다. 4월 27일 오전 9시30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을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평화의 집으로 이동했다. 평화의 집 1층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방명록에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라고 서명했다.. 더보기
경기도인재개발원, ‘역사 따라 걷기과정’ 공직자 큰 호응 경기도인재개발원, ‘역사 따라 걷기과정’ 공직자 큰 호응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매년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역사 따라 걷기 과정’이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시사타임즈 3일 경기고도인재개발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도내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면서 공직자의 역할을 성찰하는 ‘역사 따라 걷기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시군, 도내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29일 제1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26일까지 총 6기에 걸쳐 매회 40명, 총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했던 ‘역사 따라 걷기과정’ 참여 공직자 106명을 대상으로 교육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6.9%가 ‘만족한다’는 의견.. 더보기
고창군, 14개 읍·면 이장단 대상 역사 바로세우기 캠페인 진행 고창군, 14개 읍·면 이장단 대상 역사 바로세우기 캠페인 진행 ‘이장단과 함께하는 동학농민혁명유적지 탐방’ 7월~11월 560여명 대상 [시사타임즈 전북 고창 = 하병규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역사 바로 세우기 캠페인으로 ‘이장단과 함께하는 동학농민혁명유적지 탐방’을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14개 읍면 560여명을 대상으로 릴레이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고창군청 (c)시사타임즈 고창군은 전국적인 혁명의 시작을 알린 동학농민혁명의 1차 봉기지인 무장 동학농민혁명 기포지와 혁명의 최고지도자 녹두장군 전봉준의 생가 등을 탐방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고창군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세계사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유산을 직접 체험함으로.. 더보기
[칼럼] 1표, 1점, 1인이 역사를 바꿀 수 있다 [칼럼] 1표, 1점, 1인이 역사를 바꿀 수 있다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시사타임즈 =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단 하나’ 때문에 일이 성취도기도 하지만 망치는 수도 수없이 많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하나’를 우습게 안다. 10분의 1이라거나 100분의 1이라는 수치만을 놓고 보면 지극히 미미할 수밖에 없는 게 1의 운명이다. 1을 가지고서는 일을 성취하는데 존재가치가 떨어질뿐더러 성사되기도 어렵다. 그러나 속담에 보면 ‘천리 길도 한 발부터’ ‘시작이 반’이라고 해서 1이 없으면 어떤 일도 착수가 불가능함을 말해준다. 1을 빼고 10부터 시작한다면 기초와 기본을 제외한 것이어서 사상누각도 못되는 공중누각이 될 것이다. 뿌리가 없다는 뜻이다. 세종대왕이 .. 더보기
중국 동북공정식 역사 왜곡 여전히 심각해 중국 동북공정식 역사 왜곡 여전히 심각해 중국 북경시 수도 박물관, 한반도 전체를 ‘제국’으로 표기 외교부 시정 요청 29건 중 17건은 아직 ‘미시정’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중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역사 왜곡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와 같은 역사 왜곡에 대해 우리 외교부가 수정 요청을 했음에도 바로잡히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중국 베이징 수도 박물관에 전시된 19세기 세계 지도. 조선 아래에 '일점'(日占) 글자가 기재되어 있다 (사진제공 = 김병욱 의원실) (c)시사타임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재단 역사왜곡 시정요청 및 결과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6년 동북아역사재단 설립이후 외교통상부를 통해 요청한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625)] 삼국지, 역사를 가다 삼국지, 역사를 가다 저자 남덕현 지음 출판사 현자의마을 | 2014-11-25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삼국지 연구 전문가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책을 읽읍시다 (625)] 삼국지, 역사를 가다 남덕현 저 | 현자의마을 | 389쪽 | 20,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삼국지 연구 전문가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남덕현 교수의 삼국지 역사·문화유산 답사기. 동아시아 삼국인 한국, 중국, 일본에서의 소설 『삼국지』에 대한 인기와 관심은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어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각 나라에서의 두드러진 형태와 모습은 조금씩 다르지만 삼국지와 관계된 나름의 문화가 있어 생활 속에 함께 존재하고 있다. 사람..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616)] 북아메리카 원주민 트릭스터 이야기 트릭스터 이야기 저자 리처드 어도스, 알폰소 오르티스 지음 출판사 한길사 | 2014-12-20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북아메리카 원주민 트릭스터 이야기』는 북아메리카 원주민 문화연... [책을 읽읍시다 (616)] 북아메리카 원주민 트릭스터 이야기 리처드 어도스,알폰소 오르티스 공편저 | 김주관 역 | 한길사 | 508쪽 | 27,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 트릭스터는 세계 도처의 신화와 전설에서 발견된다. 특히 북아메리카 지역의 트릭스터는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이며 반인반수의 신성한 존재이고 어릿광대와 문화영웅의 혼합이다. 『북아메리카 원주민 트릭스터 이야기』는 북아메리카 원주민 문화연구의 대가 리처드 어도스와 알폰소 오르티스가 함께 엮은 100여 편의 트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