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울증

서울시 은평구, 임산부 우울증 정신과 전문의 무료상담 실시 서울시 은평구, 임산부 우울증 정신과 전문의 무료상담 실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3월부터 출산 전·후 산모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산후우울증 증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육아생활 지원을 위한 산모 산후우울증 관리 사업 ‘마음나누기, 행복더하기 - 열린보건소 한마음 심리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후우울증’은 최근 드라마의 소재로까지 활용되면서 그 심각성이 일반인들 사이에 대두되고 있다. 출산 후 ‘산후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여성의 이야기를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지만, 실제로 산모의 우울증 관리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 가운데 90%가 출산 직후나 육아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을 느낀다고 보고 됐다. 또한 산후 우울증을 방치할 경우 자칫 아동 학대나.. 더보기
마음의 감기 ‘우울증’ 환자, 70대 여성이 가장 많아 마음의 감기 ‘우울증’ 환자, 70대 여성이 가장 많아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우울증(F32, F33)’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47만6천명에서 2011년 53만5천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매해(2007~2011년) 진료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가량 많았다. 2011년 기준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70대 여성이 4,17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60대 여성 3,217명, 80세 이상 여성 2,990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동안(2007~2011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80세 이상.. 더보기
국내 연구진, 어릴적 트라우마와 우울증 상관관계 세계 첫 규명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어릴 적 정신적 충격(트라우마)을 경험한 사람이 성인이 된 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이유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규명됐다. 그동안 어린 시절 사고나 폭행, 방임, 성적 학대를 겪은 경우 성인기에 우울증 발병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8~10배 정도 높다는 연구결과는 있었으나, 생리학적 원리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동수·전홍진(정신건강의학과)·강은숙(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은 미국 하버드의대 MGH병원 미셜런 교수팀(정신과)과의 공동연구 결과를 (Impact Factor 3.827) 최근호에 발표했다. 이·전 교수팀에 따르면 정상인과 달리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의 경우 뇌신경 손상을 치료해주는 뇌유래신경영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