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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동대문구, 용신동 지체 3급 장애인 100만원 기탁 동대문구, 용신동 지체 3급 장애인 100만원 기탁구두장이 권모씨 …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2년 12월27일 용두동 소재 작은 구두수선가판대에서 일하고 있는 권00씨의 방문을 받았다. 권00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동대문구에 기탁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실명이 거론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권00씨는 지체3급 장애인으로 같은 자리에서 구두수선 일을 10년간 해오고 있다.장애로 인해 일이 느려 남들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없지만 자기를 믿고 찾아주는 손님들이 있어 이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본인 스스로도 살림이 넉넉지 않지만 자기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구두수선으로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 더보기
경기도 양주시, 장애인 콜택시 요금 내달 1일부터 하향 경기도 양주시, 장애인 콜택시 요금 내달 1일부터 하향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경기도 양주시에서 운행되는 장애인 콜택시 요금이 오는 12월1일 09시부터 하향된다. 이 와 관련해 양주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 제18조제5항 개정에 따라 장애인 콜택시요금을 내렸다”면서 “기존 1천원/5Km이었던 기본요금이 1천원/10Km으로 변경되고 거리요금 또한 5백원/1Km에서 1백원/1Km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에 있었던 시계 외 할증요금제도(4백원/1Km)를 폐지하고 장기사용자 이용요금을 만들어 3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1만원, 4시간 이상 1만5천원, 5시간 이상 2만원의 요금을 내면 된다. 이 번 개정에 대해 양주시 관계자는 “다른 시군에 비해 장애인 콜택시요금이 다소 비싸.. 더보기
장애인과 소통하고 싶으세요? “옆자리를 드립니다!” 5월 31일, 2012 프로야구 넥센과 SK의 경기를 관람하며 넥센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와 참가자들이 함께 응원하는 모습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어문학부 학생들이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 캠페인을 참여했다. 고려대학교 국제어문학부 15명의 학생들은 지난 2일 오후 승가원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과 1대1로 매칭해 뮤지컬 ‘루나틱’ 공연관람에 나섰다. 처음 만났을 때는 서먹했지만 그 시간도 잠시,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헤어질 때는 너무나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고려대학교 국제어문학부 학생 10명은 5월31일에 일반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과 1대1로 목동경기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턱돌이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