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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경·시민단체 “제주 제2공항 졸속 추진하는 국토부 규탄한다” 환경·시민단체 “제주 제2공항 졸속 추진하는 국토부 규탄한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환경·시민단체들이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을 졸속 추진하는 국토교통부를 규탄하며, 청와대가 이를 즉시 중단시킬 것을 요청했다. ▲환경·시민단체들이 25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 = 녹색당) (c)시사타임즈 녹색연합,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육지사는제주사람,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환경운동연합, 녹색당 등이 지난 25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국토교통부는 작년 연말부터 제주 제2공항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제주 제2공항을 추진하는 근거가 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검증하기 위해 주민측과 합의해.. 더보기
제주형 대중교통 우선차로, 10월 10일부터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제주형 대중교통 우선차로, 10월 10일부터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교통 혼잡이 극심한 제주시내 일부 구간에서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제주형 대중교통 우선차로) 위반행위에 대해 오는 10월10일부터 단속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형 대중교통 우선차로 (사진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c)시사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우선차로는 제주의 교통현실을 반영하여 작년 8월부터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4조에 의거 운영 해왔으나, 동 규정이 1회에 3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운영토록 하고 있어, 명확한 규정 적용을 위하여 자동차 관리법 제25조에 의한 자동차 운행제한을 위해 제주특별법 제432조의 권한을 이양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따라 제주특별법 제432조에 의거 제주지.. 더보기
제주 바닷속서 무척추동물 신종·미기록종 6종 발견 제주 바닷속서 무척추동물 신종·미기록종 6종 발견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 바닷속에서 신종 3종(새우류 1종, 참갯지렁이류 1종, 바다거미류 1종)과 미기록종 3종(새우류 2종, 흡구충류(환형동물) 1종) 등 총 6종의 무척추동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환경부 (c)시사타임즈 환경부는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미탐사 서식지 대상 자생 무척추동물 조사 및 발굴 연구’를 통해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서울대 김원 교수팀과 함께 3차례에 걸쳐 제주 서귀포 문섬 및 범섬 연안 수심 100m까지를 대상으로 탐사를 벌였다”며 “이곳에서 산호류 등이 넓게 분포하는 생물서식지를 발견하고, 이 지역을 대상으로 미발굴종을 탐색했다”고 설명했다. 탐색 결과 연구진은 제주 .. 더보기
‘2018 유엔세계평화의날 제주지역 기념행사’ 15일 개최 ‘2018 유엔세계평화의날 제주지역 기념행사’ 15일 개최인종과 국가, 다양한 배경의 세계인이 모인 평화 축제의 장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유엔세계평화의날 한국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협력 비영리단체 글로벌이너피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 제주국제평화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유엔 세계평화의날 제주지역 기념식 행사가 지난 9월15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8 유엔세계평화의날 제주지역 기념행사 개회식 (사진제공 = 글로벌이너피스) (c)시사타임즈 모든 형태의 전쟁과 폭력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날을 희망하며 유엔은 매년 9월21일을 세계평화의 날로 제정했다. 제주에서는 일주일 앞선 이날 2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렸다. 유엔에서는 해마다 ‘세계평화의 날’의 주제.. 더보기
KTS남부, 제주서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추락사고 발생 KTS남부, 제주서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추락사고 발생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KTS좋은일터 만들기 운동본부와 KT새노조는 4일 성명을 통해 통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KT의 통신서비스인 전화, 인터넷, IPTV 등의 설치, 수리를 담당하는 계열사인 KTS남부에서 지난 4월에 이어 또 다시 전봇대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어제 5월 3일 오후3시경 제주 서귀포에서 수리 작업을 하던 현장작업자가 전봇대에서 추락하여 팔목과 발뒷꿈치가 골절되는 큰 사고를 당했다”면서 “불과 한 달도 안된 지난 4월 4일에도 제주 지역에서는 KTS남부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 전봇대에서 작업하다 감전 추락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년 6월에.. 더보기
제주국제협의회, 개헌방향·제주 미래 관한 세미나 개최 제주국제협의회, 개헌방향·제주 미래 관한 세미나 개최 서울세미나 14일 국회서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제주국제협의회(회장 강태선),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제주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강창일 국회의원) 및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회장 김창희)의 공동 주관으로 ‘제주국제협의회 서울세미나’가 14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개헌 방향과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에 대한 제주국제협의회 서울세미나 (사진제공 = 제주국제협의회) (c)시사타임즈 이번 세미나는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논의가 개헌특위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대토론회가 진행되는 과정에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수도권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미나에는 제주출신 오피니언 리더를 포함한 도민회 관계자.. 더보기
“우리의 해양, 우리의 미래”…세계 해양의 날 제주 캠페인 진행 “우리의 해양, 우리의 미래”…세계 해양의 날 제주 캠페인 진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UN이 지정한 6월8일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s Day)'을 맞이하여 제주도에서 청년들은 그동안 활동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모아 사진전시 캠페인을 8일과 9일에 제주시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해양의 날 제주 캠페인 (사진제공 = 글로벌이너피스) ⒞시사타임즈 유엔 세계해양의 날은 UN의 이니셔티브이며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정상회의(Earth summit)’에서 처음 제정됐으며 해양의 가치를 깨닫고 이를 보존하는 것이다. 2002년부터 세계 해양의 날 행사를 진행해온 ‘디 오션 프로젝트(The Ocean Project)’가 지정하는 주제에 따라 세계 각국, 각 .. 더보기
제주 4·3 역사 품은 곶자왈, 기억의 공간 조성 제주 4·3 역사 품은 곶자왈, 기억의 공간 조성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원형복원 뒤 교육자료 활용방안 추진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곶자왈연구시험림에서 발견한 동굴유적을 포함한 4·3관련 산림역사문화유적의 보존 및 활용방안을 마련한다. ▲사진제공=산림청. ⒞시사타임즈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2012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곶자왈연구시험림(605㏊)을 대상으로 4·3 유적분포를 조사했다. 그 결과 복원 및 활용 가능한 유적이 다수 발견됐다. 대표적인 유적은 조천읍 선흘리의 목시물굴과 먼물각 동굴유적, 저지리의 볏바른궤 동굴유적 등 3곳이다. 목시물굴에서는 고무신과 백자편 등 현대 유물이 발굴되었고 먼물각 동굴유적에서는 편평한 현무암으로 된 할석이 깔려있다.. 더보기
제주의 터줏대감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해 주세요 제주의 터줏대감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해 주세요 6월의 해양생물, ‘남방큰돌고래’ 선정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인간에 대한 친화력이 뛰어나고 지능이 높은 ‘남방큰돌고래’를 6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발표했다. 남방큰돌고래는 연안지역에 정주하는 특성이 있으며, 연안생태계 피라미드의 최상위 해양생물로서, 이들의 건강상태와 개체수는 연안생태계의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제주연안에서만 관찰할 수 있으며, 개체수는 약 110여 마리로 전 세계 남방큰돌고래 개체군 중 가장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2년 10월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하고 남방큰돌고래 보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돌고래 쇼에 동원되던 남방큰돌고래 .. 더보기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계 수상자 추천 받아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계 수상자 추천 받아 4월29일까지…문예회관 발전 위해 노력한 예술인 대상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지역발전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6월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문화예술계 시상식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9살을 맞이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제주도민이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 유통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국내·외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2014년부터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문예회관 종사자와 문화예술인을 선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