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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49)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49)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 [시사타임즈 =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매번 그랬지만 동이 트기 전,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또 하루치의 두려움과 고통을 등에 메고 길을 나서는 순간만큼 겸허한 시간은 없다. 두 발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꿈을 향해 달려갈 때, 그리하여 태양이 떠오르는, 내가 떠나온 곳에 점점 가까워질 때 나의 모든 잡다한 욕망들은 자취를 감추고 만다. 나는 연말연시를 로마, 그리스 시대에 이미 조성된 흑해 연안의 오랜 도시인 삼순, 윤예, 오르두 같은 도시를 달리고 있다. 산길에 멧돼지 한 마리가 쓰러져 있다. 누가 베어갔는지 멧돼지 다리 하나가 잘려나갔다. 멧돼지를 보자 자취를 감춘 듯했던 욕망이 다시 살아난다. 돼지고기를 못 먹어.. 더보기
(사)에코맘코리아, LG생활건강과 함께 ‘빌려쓰는 지구 캠프’ 열어 (사)에코맘코리아, LG생활건강과 함께 ‘빌려쓰는 지구 캠프’ 열어 글로벌에코리더 300여명 참가, 3차수 1박2일 캠프로 진행 환경+과학+습관의 배움을 통해 미래 바꾸는 국내 최초의 습관 캠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함께 7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도봉숲속마을에서 ‘2017 빌려쓰는지구캠프’를 개최한다. 1년 과정의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리더가 되는 ‘글로벌에코리더’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청소년들과 대학생 에코멘토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환경캠프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지구 환경의 위기를 체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친환경 생활습관을 배우.. 더보기
에코맘코리아, ‘제4회 지구를 위한 콜라보토론회’ 성황리 개최 에코맘코리아, ‘제4회 지구를 위한 콜라보토론회’ 성황리 개최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정책, 해법 찾기 위해 28일 열려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소장 신동천),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수종)과 함께 6월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법을 찾는 대안 중심 토론회 ‘지구를 위한 콜라보-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정책, 해법 찾기’를 개최했다. ▲제4회 지구를 위한 콜라보토론회 (사진제공 = (사)에코맘코리아) (c)시사타임즈 이번 토론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함께 누가 중심이 되어 대안을 실행해 나갈 것인지 해법을 찾.. 더보기
에코맘코리아, 제3회 지구를 위한 콜라보 토론회 개최 에코맘코리아, 제3회 지구를 위한 콜라보 토론회 개최 저농도 만성노출로 인한 건강영향까지 관리할 수 있어야 화학물질 관리 강화를 위한 6가지 해법 제안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소장 신동천)와 함께 4월17일 14시 국회의원회관 제 3간담회실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찾는 대안 중심 토론회인 를 개최했다. 구미 불산 누출 사고, 삼성전자 불산 누출 사고 등 연이은 산업단지에서의 화학물질 누출사고와 가습기살균제 참사 등 생활 속 화학물질 안전성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며 우리 사회에서 화학물질 관리가 대두됐다. 이에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이 제정, 강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이를 통해서는 화학물질의 .. 더보기
“지구를 위해 핸드폰을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지구를 위해 핸드폰을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성남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 12일 성남시청광장서 열려 [시사타임즈 = 이선우 시민기자] 지난 12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성남시청광장에서 ‘성남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이 ‘청소년 환경활동 실천 발표대회’ ‘환경 교육 박람회’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성대하게 개최됐다. ▲성남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 (위) 숭신여고 환경탐사부 홍보 캠페인 (아래) (c)시사타임즈 ‘성남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에 숭신여고 환경탐사부는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 경기도 기후변화 교육센터의 후원을 받아 2016 경기도 청소년 에너지 동아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에너지에 관해 불편함을 겪은 경험을 토대로 교.. 더보기
[ 독자 기고 ] 지구를 향한 프로포즈, 성남시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 독자 기고 ] 지구를 향한 프로포즈, 성남시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시사타임즈 = 독자기고 / 숭신여자고등학교 김나리 기자] 지난 3월28일 토요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지구의 날 전등 끄기 행사인 ‘Earth hour’가 개최됐다. ‘Earth hour’ 행사란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서 환경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 지구의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환경운동 캠페인으로,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약 한 시간 동안 가정이나 기업이 전등을 끄는 행사이다. 숭신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행사 일주일 전인 21일 부터 단대오거리, 율동공원, 서현역, 성남시청 주변 등 성남의 주요 장소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Ear.. 더보기
초등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통한 ‘지구를 위한 1시간의 약속’ 초등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통한 ‘지구를 위한 1시간의 약속’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단국대학교 부설 통합과학교육연구소(소장 손연아 교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2014 사회문제해결형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수업모델’을 연구개발 중이다. 이 수업모델은 ESD에 부합하는 지역 현안 및 사회적 이슈 등을 주제로 하여 초중고 학교급별 50개 주제 총 100차시의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개발에 참여한 마성초등학교 김병주 교사는 “‘지구를 위한 1시간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수업하였는데, 사회 문제에 동참하는 것이 학생들이 사회 일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에너지를 인간.. 더보기
[ 독자 투고 ] 어버이날 보내는 지구를 위한 편지 [ 독자 투고 ] 어버이날 보내는 지구를 위한 편지 [시사타임즈 보도팀 / 독자투고 = 문승현 숭문중학교 1학년] 5월8일은 어버이날이에요. 저를 이곳에 있게 사랑으로 만들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은 있는데 일상에서 말로 표현하기에는 쑥스러운 중학생이 되었어요. 환 경 수업 시간에 종이 재활용 이야기를 들었어요. 지구에서 하루 동안 사용하는 종이를 만들려면, 1200만 그루의 나무를 베어야 한데요. 그러나 종이를 재활용해 재생 종이를 만들면 숲을 파괴하지 않아도 되고요. 숲을 지킬 수 있어서 기후 변화도 막을 수 있어요. 나 무를 베어 종이 1t을 만들 때에는 1060kg나 되는 이산화탄소가 나오지만, 재생 종이 1t을 만들면 이산화소 배출량이 886kg 정도로 줄어든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반 친구.. 더보기
지구를 위한 여고생들의 ‘플래시 몹’ 빛났다 지구를 위한 여고생들의 ‘플래시 몹’ 빛났다 [시사타임즈 = 윤소람 숭신여자고등학교 기자] 9월11일 화요일 5시 반, 숭신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중정에 모여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모두들 긴장 반, 설렘 반의 상태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숭신여고에는 Earth Hour(지구촌 불 끄기 행사)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Andy Ridley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Benjamin Vozzo, 그리고 Earth Hour Korea의 이종현 대표가 방문했다. Earth Hour(지구촌 불 끄기 행사)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Andy Ridley(왼쪽)와 숭신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Earth Hour 관련 플래시 몹을 함께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Earth Hour는 매년 3월 마지막 .. 더보기
대구시, ‘지구를 위한 시간, Earth Hour’ 31일 진행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지구를 위한 시간, Earth Hour가 3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구시는 제42회 지구의 날(4. 22.)을 맞아 WWF(세계자연보호기금)와 공동으로 ‘지구를 위한 시간, Earth Hour’로 전국적인 불 끄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탄소배출량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WWF(세계자연보호기금)의 주도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세계적으로 불 끄기를 하는 날이다. Earth Hour의 지구촌 불 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2백20만의 가정과 기업이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그들의 입장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했다. 지금까지 5년간 1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