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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검역감염병서 제외…24시간 긴급상황실은 운영 지카, 검역감염병서 제외…24시간 긴급상황실은 운영 “동남아 지역 위험 지속…현지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검역감염병에서 제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지난 19일 해제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최근 발생국(중남미, 동남아 등 71개국)을 방문하고 입국하는 해외여행객은 ‘건강상태질문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할 필요는 없어진다. 다만,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시아 등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위기단계는 ‘관심’을 그대로 유지하고 24시간 긴급상황실 운영, 대국민 홍보 등 지카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대응조치는 지속하기.. 더보기
지카 발생국 방문 후 최소 6개월간 피임해야 지카 발생국 방문 후 최소 6개월간 피임해야 질병관리본부 “성접촉 감염 예방기간 2개월서 6개월로 연장”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성접촉을 통한 지카바이러스 감염과 신생아 소두증 발생 예방을 위해 지카 발생국가 방문 후 최소 6개월간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고 임신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감염병위기관리대책 전문위원회의 심의와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성접촉 감염 예방기간을 2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관련 연구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증상 발생 6개월째 환자의 정액에서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성접촉으로 지카바이러스가 여성에서 남성으로 전염이 의심된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 더보기
국내 7번째 지카 환자 발생…예방수칙 준수해야 국내 7번째 지카 환자 발생…예방수칙 준수해야 의심될 땐 ☎1339 콜센터로 즉시 신고 당부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국내 일곱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부터 과테말라에 거주하다 잠시 국내에 입국한 L(52·남) 씨가 지난 9일 저녁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입국한 L씨는 8일부터 발진, 비화농성결막염 증상이 발생했고 9일 강릉동인병원을 방문해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로 보건소에 신고됐다. 같은 날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L씨는 혈액과 소변 검체에서 지카바이러스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L씨가 과테말라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내 입국 후 헌혈, 모기 물림 등이 없어 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