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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서울 도봉서원터 출토 불교용구 공개 문화재청, 서울 도봉서원터 출토 불교용구 공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재)서울문화유산연구원(원장 김일규)이 발굴조사한 도봉서원터에서 발견된 불교용구 유물을 8월21일 오전 10시에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공개했다. 금동제 금강저. ⒞시사타임즈 도봉서원은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년)의 ‘율곡전서(栗谷全書)’와 고산자 김정호(古山子 金正浩, 미상~1866년)의 ‘대동지지(大東地志)’ 등 여러 문집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1573년 정암 조광조(靜庵 趙光祖, 1482~1519년)를 추존하기 위해 옛 영국사(寧國寺)의 터에 창건됐다고 한다. 도봉서원은 임진왜란으로 전소했다가 1608년 중건된 후 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헐어내기까지 약 260여.. 더보기
청주에서 초기 철기시대 세형동검 출토 청주에서 초기 철기시대 세형동검 출토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의 허가를 받아 한국고고환경연구소(원장 이홍종)가 발굴조사한 충북 청주 가경동 산51번지 공동주택 신축용지 내 유적에 대한 현장설명회가 오는 11월1일 오후 2시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최된다. 유물 출토 상황. 사진 출처 =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조사지역은 청주 MBC 신사옥과 접하고 있는 구릉의 정상부와 남쪽 사면 일대로 청동기시대 집 자리 7기와 함께 초기 철기시대(B.C. 3~1세기) 석곽묘(石槨墓, 돌덧널무덤) 1기가 발굴됐다. 청동기시대 집 자리를 파괴하고 축조된 석곽묘는 원형(너비 약 3m, 깊이 약 1m)으로 땅을 판 후 그 가운데 길이 230㎝, 너비 80㎝, 깊이 1m의 관 자리를 다시 판 형태이다... 더보기
통일신라시대 동궁(東宮) 관련 청동접시 출토 출토된 청동접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이 허가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최영기), (재)고려문화재연구원(원장 김병모), (재)한울문화재연구원(원장 김홍식)이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는 경북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남측 확장부지 내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 2시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최한다. 「辛(?)東宮洗宅」명문(銘文). ⒞시사타임즈 현재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국립경주박물관 남측 확장부지 내 유적에서는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적심 건물지, 담장, 우물, 배수로 등 왕경관련 유구와 연화문 수막새, 당초문암막새, 명문기와편 등이 출토됐다. 그 중 출토상태가 양호한 ‘辛(?)東宮洗宅’ 명문(銘文)이 있는 청동접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