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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 전문가 칼럼 ] 통합진보당 해산결정, 헌재의 수치스런 역사적 사건 될 것 [ 전문가 칼럼 ] 통합진보당 해산결정, 헌재의 수치스런 역사적 사건 될 것 이경태 (사)한우리통일복지국가연구원장· 행정학 박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경태 (사)한우리통일복지국가연구원장·행정학 박사] 나는 정치를 잊고 살고 싶다. 요순의 치세는 정치를 잊고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불가능한 요순의 치세를 바라서 정치를 잊고 싶은 것이 아니라 정치가 너무나 거꾸로 가고 있어서 생각만 해도 갑갑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정치란 늘상 문제 많은 현실사회를 바르게 하고 정의를 구현하는 역할을 하여야 하며 국민들에게 비전과 꿈을 제시하고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화합과 통합을 이끌어야한다. 그러나 한국정치는 그러한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못한지 오래다 제대로 된 정치인이 없기 때문이다. 그냥 고연봉.. 더보기
통합진보당 “이석기 구형, 檢의 정치검찰로 전락 보여준 것” 통합진보당 “이석기 구형, 檢의 정치검찰로 전락 보여준 것”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통합진보당(이하 진보당)은 검찰이 내란음모 혐의로 이석기 의원에게 20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해 “정치검찰로 전락되었음을 스스로 보여준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진보당은 3일 오후 1시에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검찰의 내란음모 조작사건 정치구형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을 만들어 유신독재 공포정치를 부할시켰다”고 규탄했다. 진보당은 “국정원의 날조는 재판과정에서 450곳, 841단어, 1113자를 왜곡 조작한 것으로 낱낱이 밝혀졌음에도 국정원과 정치 검찰은 반성은커녕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구속자들에게 중형을 구형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근.. 더보기
통합진보당의 부정선거사태를 통해서 본 한국정치의 수준 [시사타임즈 = 신수식] 오 늘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민주화와 정치발전에 진보세력들의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진보세력이 국민들로부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지지를 받지 못해서 여전히 소수정당으로 남아 있는 이유는 바로 진보의 본질에 맞는 정치세력으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의 정치행태가 기존의 기득권적 정당과 별 다른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역사적으로 진보는 17세기 이후 서유럽을 중심으로 자연이나 사회를 인간의 힘으로 변혁하고 지배하며 인류역사를 진보시키려는 사상이 대두하면서 발전해 왔는데 특히 정치적으로는 영국이나 프랑스에서 봉건세력이나 구제도(ancien régime)에 대항하는 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