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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트럼프 방한 전 남북 회담 바람직…김정은 위원장 선택 달렸다” 문 대통령 “트럼프 방한 전 남북 회담 바람직…김정은 위원장 선택 달렸다” 문 대통령 오슬로 포럼 기조연설 ‘국민을 위한 평화’ 추구 강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6월 말에 방한하게 되어 있는데, 가능하다면 그 이전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4차 남북정상회담의 개최 필요성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오슬로 대학교 법대 대강당에서 이루어진 오슬로포럼 기조연설 후 로라 비커 BBC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향후 수주 내로 김정은 위원장과의 추가 만남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과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 결국 우리가 만날지 여부, 또 만나는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 더보기
트럼프, 북·미회담 취소 통보…北, “아무때나 문제 풀어나갈 용의 있어” 트럼프, 북·미회담 취소 통보…北, “아무때나 문제 풀어나갈 용의 있어” 文 “당혹스럽고 매우 유감…정상간 긴밀한 대화로 해결해 나가길”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음달 12일로 예정됐던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사진출처 =한국 공동 사진기자단, 청와대 홈페이지) (c)시사타임즈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북한이 우리와 정상회담을 요청했다고 전달받았고 나는 당신과 만나기를 고대했지만 최근 당신이 공개적으로 드러낸 분노와 적개심에 비춰볼 때 이 시점에서 회담을 갖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남북한을 포함한 모든 한국민은 조화롭고.. 더보기
트럼프 미 대통령, ‘코리아 패싱’ 없다고 했지만…미 트럼프 행정부, 문재인 정부에 뿔났나 트럼프 미 대통령, ‘코리아 패싱’ 없다고 했지만…미 트럼프 행정부, 문재인 정부에 뿔났나 ┃백악관이 김홍기 목사에게 보낸 메일, “백악관에서 실종된 한국” ┃세계 언론 기자들, 한반도 문제도 한국이 주역 아니다 ┃문재인 정부의 지난 6개월 성적표, 추락엔 날개 없다 ┃제일 우려되는 것, 진실이 왜곡되고 있다는 것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미국 백악관이 캐나다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한국인 목사에게 보낸 한 통의 메일이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미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즉 한·미 동맹에 이상기류 조짐이 보인다는 것. 캐나다 밴쿠버 필그림교회 담임인 김홍기 목사(Ph.D.)는 지난 16일 “백악관에서 실종된 한국”이라는 제목의 18분짜리 영.. 더보기
트럼프, 미국우선정책 VS 시진핑, 신형대국관계…한국, 양국의 외교전략에 대한 대안은? 트럼프, 미국우선정책 VS 시진핑, 신형대국관계…한국, 양국의 외교전략에 대한 대안은? ┃‘신형대국관계’가 시진핑의 외교전략 ┃‘신형대국관계’ 속에 함축된 무서운 외교전략 …우리나라의 국가적 명운과도 깊은 연관성 있어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정책’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외교 전략인 ‘신형대국관계(新型大國關係)’가 중국 베이징에서 맞부딪쳤다. 시진핑 주석의 ‘신형대국관계’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와 정면승부를 벌인 것이다. 결과를 예단하긴 이르지만 시진핑 주석이 자신의 홈그라운드를 밟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황제급 예우를 갖춘 화려한 의전과 파격적인 환대, 그리고 300조에 가까운 돈 보따리 선물을 풀어 자신의 외교전략인 ‘신형대국관계’의 기틀.. 더보기
트럼프 美 대통령 국회연설 전문 게재 트럼프 美 대통령 국회연설 전문 게재 ┃트럼프 대통령, 한미동맹은 피로 맺어진 관계 ┃미국이나 동맹국이 위협받는 것 허용치 않을 것 ┃하나님께서 한국 국민들과 미국을 축복하시길 기원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4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국회에서의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예상과 달리 FTA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으며, 35분간의 연설 동안 '통상'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건 딱 한번이었다. 주로 한미동맹과 북한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국회 연설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출처 = OBS 방송 캡쳐) (c)시사타임즈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양국의 동맹은 전쟁의 시련 속에서 싹텄고 역사의 시험을 통해 강해졌다. 인천 상륙작전에서 전투에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