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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1)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1)두고 온 강, 대동강 / 유라시아횡단 마라톤을 떠나며 [시사타임즈 =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내 아버지는 시인이었다. 두고 온 강 대동강 변 송림(松林)을 노래하는 시인이었다. 아버지는 같이 못 온 누이와 아름다운 대동강과 그 강가 송림 숲과 수양버들 그늘과 그곳의 명물 황주사과를 그리다가 미국에서 돌아가셨다. 잠시 피난 내려왔다가 살아서는 다시 못 밟은 땅, 육신의 무게를 벗어 던지고서야 비로소 고향으로 갔을 피안의 땅. 아버지의 시 ‘두고 온 강’이다.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c)시사타임즈 내 고향은 송림(松林)38선을 넘고서 반백년이 지냈어도내 고향은 못 가는 곳 이역만리미국에 와 있어도미국보다 먼 곳 날개를 달까통곡을 할. 어렸을 적 친구들 지.. 더보기
세종대 다문화연구소, 춤의 언어로 “평화와 화합의 패러다임 제시” 세종대 다문화연구소, 춤의 언어로 “평화와 화합의 패러다임 제시”함께 만드는 多문화, 무용으로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길’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세종대 다문화연구소(소장 양선희)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에서 2018 다문화 사랑나눔 무용공연, “Culture Roa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세종대 다문화연구소 (c)시사타임즈 이번 공연은 열린 문화축제로써 문화의 다양성과 다문화가 공존하는 현 시대의 가치를 되새기며 세계문화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길을 만들고자 진행됐다. 이 공연의 총연출 및 안무는 다문화연구소 부소장 임정희, 안무 채소영이 맡았다. 중국유학생인 온미군, 공서설, 공유보, 곽방, 기여언, 사길연영, 사운, 양문가, 양서옥, 오열.. 더보기
문 대통령 “우리는 기필코 평화를 이루고 분단을 극복해낼 것” 문 대통령 “우리는 기필코 평화를 이루고 분단을 극복해낼 것”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교황청 한반도 평화미사 참석미사 후 한반도 평화 정착 주제로 연설​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교황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17일 오후(현지시간) 교황청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의 집전으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했다. ▲교황청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의 집전으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미사 후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 (c)시사타임즈 이 자리에서 미사가 끝난 후 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오늘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올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는 평화를 염원하는 .. 더보기
서귀포 야행페스티벌 “평화와 장생을 기원하는 별빛산책” 3일간 진행 서귀포 야행페스티벌 “평화와 장생을 기원하는 별빛산책” 3일간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평화와 장생을 기원하는 별빛산책” 2018 서귀포 야행페스티벌이 아름다운 평화의 섬 제주 서귀포시에서 10월1일부터 3일까지 서귀포시 주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수면 5° 위,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노인성이 선명하게 빛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 (c)시사타임즈 이 축제는 서귀포시에서만 관측이 가능한 ‘무병장수의 별’ 남극노인성 생태 천문자원을 주제로 야간 관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3일간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주최측은 “놀거리 뿐만 아니라 별을 매개로 어둠과 빛의 철학적인 의미를 찾고, 무병장수.. 더보기
[칼럼] 한반도 평화의 기운이 삼천리 방방곡곡을 [칼럼] 한반도 평화의 기운이 삼천리 방방곡곡을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기자가 3000명이나 모인 사건이 과거에 있었을까. 대화(大化)에 자리 잡은 킨텍스 프레스센터에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건을 취재하기 위한 기자들이 모여들었다. 외신기자의 40%는 일본기자였다고 하니 이웃나라면서도 언제나 으르렁대는 양국의 관심사가 한반도 평화를 모색하는 남북정상회담에 쏠릴 수밖에 없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 일본은 납치자 문제를 맨 먼저 거론하고 싶지만 이번 회담에서 그 문제는 거론조차 되지 않을 것이다. 전적으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을 폐기하느냐 여부에만 관심이 쏠려 있기 때문이다. 남북정상은 12시간에 걸친 장시간 회담을 마.. 더보기
김정은 위원장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 김정은 위원장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방명록 내용 (사진출처 = 청와대) (c)시사타임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측 판문각 앞에 모습을 보인 후, 자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 쪽으로 이동했다.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나눴다. 4월 27일 오전 9시30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을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평화의 집으로 이동했다. 평화의 집 1층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방명록에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라고 서명했다.. 더보기
'평창올림픽 이후 한반도 평화의 길을 모색하다' 토론회 20일 개최 '평창올림픽 이후 한반도 평화의 길을 모색하다' 토론회 20일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경실련통일협회는 남북관계와 평화·통일 패러다임 대전환 모색 연속 토론회의 세 번째 토론회를 20일 경실련 강당 (종로구 동숭3길 26-9)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경실련통일협회 (c)시사타임즈 경실련통일협회는 “정부는 평창올림픽 이후 대북특사를 파견하며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합의했으며, 북미 중재를 통해 북미정상회담까지 이끌어 냈다”면서 “우리 정부가 한반도 운전대를 잡은 만큼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 북미 간 중재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교류·협력 재개를 이끌어 내기 위한 주도적 역할도 요구된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더보기
[ 종교 칼럼 ] 주여! 이 땅에 전쟁을 막아 주시고 평화를 주옵소서! [ 종교 칼럼 ] 주여! 이 땅에 전쟁을 막아 주시고 평화를 주옵소서! ▲장헌일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장헌일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이번 북한의 포격도발은 북한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한 불쾌감을 군사적인 수단으로 표현한 것으로 북한 정권이 불안정하고 불가측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외 군사전문가들은 남북한 사이에 잠재적으로 긴장이 고조될 수밖에 없는 한반도의 현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북한은 정권 차원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반도 상황의 긴장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충동성과 불가측성을 감안하면 당분간 긴장이 고조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일은 “북한이 정.. 더보기
서울시민・다문화 평화를 위해 함께 뛰어요 서울시민・다문화 평화를 위해 함께 뛰어요 ‘2014 서울시민 다문화 평화 마라톤대회’ 11월9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개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길림신문사와 (사)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2014 서울시민 다문화 평화 마라톤 대회’가 11월9일 오전 8시30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소통․화합․우의로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과 서울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종목은 10㎞․5㎞ 남녀 마라톤대회로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T셔츠,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메달이 주어진다. 또한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한국전통 문화예술공연, 다문화가족 뽐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14 서울시민 다문화 평화 마라톤대회’.. 더보기
[ 전문 ] 평통기연, 평화와 통일을 촉구하는 성명서 [ 전문 ] 평통기연, 평화와 통일을 촉구하는 성명서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 8·15 기념예배 발표 성명서 [시사타임즈 보도팀] 해방 69주년을 앞둔 2014년 8월 현재 일본의 집단 자위권을 핵심으로 하는 한미일 군사동맹과 미국 중심의 패권질서에 도전하는 중국 간의 치열한 대결로 인해 한반도의 분단극복과 평화통일의 과제는 완전히 새로운 상황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남북 모두는 통일의 막대한 이점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북한핵 문제뿐만 아니라 한미군사훈련과 미중의 패권경쟁에 가로 막혀 어떤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북당국은 중국과 대만의 양안관계를 참고로 해서 정치군사적 사안과 인도적 민족적 사안을 분리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핵무기, 군사훈련, 패권경쟁의 소용돌이에서도 남북관계를 개선시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