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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호 칼럼] 미·북 핵 회담은 험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류성호 칼럼] 미·북 핵 회담은 험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본지 고문 (c)시사타임즈[시사타임즈 =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본지 고문] 먼저 북한을 잘 알아야 합니다.북한은 6.25 전쟁 이후 지금까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을 하면서 오직 대남적화통일이 자신들의 목표임을 단 한 번도 간과한 적이 없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헌법과 같은 북한의 노동당 규약 제1조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즉 ‘대남적화통일’ 말입니다. 이와 같은 북한의 적화통일 노선이 바뀌지 않는 한 북은 절대 핵을 폐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핵을 안고 적화통일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데 그 핵을 폐기하는 회담을 한다는 것은 북한으로선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영변의 핵시설을 폐기하는 조치.. 더보기
[칼럼] 통일이 아니어도 핵과 전쟁이 없어야 된다 [칼럼] 통일이 아니어도 핵과 전쟁이 없어야 된다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c)시사타임즈[시사타임즈 =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평양이 한 바탕 난리가 났다. 직접 보지 못해서 TV로 접하는 그림이 전부였지만 시시콜콜 카메라기자들은 일행들의 움직임을 샅샅이 잡아냈다. 김대중과 노무현에 이어서 문재인의 평양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세 번째지만 이미 판문점에서 두 번이나 실무교환방문을 했던 터라 두 정상은 오랜 친구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김정은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인상은 썩 좋은 게 아니었다. 3대 세습에 걸핏하면 숙청을 단행하여 선대들보다 더 나쁜 독재자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게다가 고모부 장성택을 고사포로 처단했다는 보도는 사실여부를 불문하고 우리 국민들.. 더보기
남북정상 “한반도 핵 위협 없는 평화 땅 만들기 위해 노력” 남북정상 “한반도 핵 위협 없는 평화 땅 만들기 위해 노력”남북정상 ‘9월 평양공동선언’ 19일 서명동창리 엔진 시험장 ·미사일 발사대 영구 폐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9일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정상회담 후 평양공동선언서에 서명한 뒤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c)시사타임즈 남북 정상은 이날 백화원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 이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공동선언에 따르면 핵 없는 한반.. 더보기
[칼럼] 남·북·미 정상회담 성공은 핵 폐기에 있다 [칼럼] 남·북·미 정상회담 성공은 핵 폐기에 있다 ▲김동진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사무국장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동진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사무국장] 메이저신문의 한 기자가 전화를 걸어왔다. ‘문재인정권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물었다. 박근혜의 허망한 정권운용 실태가 촛불저항을 가져왔고 잇따른 탄핵으로 정권을 잡은 문재인은 여론조사에서 아직도 압도적 지지세다. 겉으로 봐서는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데 태극기부대의 저항도 만만찮기에 기자로서는 문정권의 미래를 유추하고 싶었을 것이다. 문 정권은 출범한지 아직 1년도 못된다. 박근혜와 다른 모습만 보여줘도 박수를 받는다. 문 정부는 과거정권을 철저히 징치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른바 적폐청산이다. 적폐라는 게 박근혜정부에서만 생성된 것이 아니라.. 더보기
[칼럼] 미국에게 떼를 쓰는 김정은의 핵 [칼럼] 미국에게 떼를 쓰는 김정은의 핵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자식을 낳아 기르다보면 엄마 아빠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떼를 쓰는 놈이 있기 마련이다. 어느 집에서나 제 새끼 예쁘지 않은 사람이 없겠지만 지나치게 뗑깡을 부리고 발버둥을 치면 은근히 부화가 난다. 안아주고 얼러보는 것으로 아이를 달래보려고 애를 쓰지만 마구잡이로 성깔을 부리는 놈이 있어 결국 찰싹 엉덩이를 때리게 된다. 아이가 순하고 겁이 많으면 이 정도로 울음을 그친다. 엉덩이 한 대 때려 달래질 것 같으면 아예 문제가 안 된다. 아무리 큰 소리를 치고 겁을 줘도 끄떡도 하지 않고 점점 더 기승을 부리게 되면 속수무책이다. 일제강점기에 헌병과 경찰의 기.. 더보기
北韓 핵 EMP, 한반도 적화통일 전략무기…한국, 대책 무방비? 北韓 핵 EMP, 한반도 적화통일 전략무기…한국, 대책 무방비? |고도 60~70km 폭발, 남한 군사무기 포함 사회 올스톱 |고도 400km에서 폭발, 미국 군사무기 포함 사회 올스톱 |울시 前 CIA 국장, 북 EMP 한 발이면 미국국민 90% 사망할 수도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북한의 핵 EMP(Electromagnetic Pulse, 전자기펄스)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최대 무기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이를 막지 못할 경우 자칫 김정은에게 한반도 적화통일의 꿈을 실현시켜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대책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 북한 언론매체, 핵 EMP 집중 보도, 알고 보니 헉… 지난 9월3일 북한의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 핵무기연구소를 .. 더보기
“핵은 핵으로 대응해야…전술핵 재배치만 살 길이다” “핵은 핵으로 대응해야…전술핵 재배치만 살 길이다”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구로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27일 진행 자유한국당 구로을 당협(강요식 위원장), 천만인 서명운동 동참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자유한국당 구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강요식)는 9월27일 오후 4시 한가위 명절을 맞아 ‘전술핵 재배치 천만인 서명운동’과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자유한국당 구로을 당원협의회(강요식 위원장)가 구로2동 남구로시장 앞에서 '전술핵 재배치'를 연호하고 있다 (사진제공 = 자유한국당 구로을 당원협의회) (c)시사타임즈 이날 행사에는 강요식 당협위원장을 비롯해서 구의원(최숙자, 서호연, 박종여)과 협의회장, 상설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당직자들은 주민들에게 문재인 정권의 4개월을..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주는 의미 [ 전문가 칼럼 ]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주는 의미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신수식 박사] 2013년 2월12일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다고 미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과 국제기구 등이 공식 확인하였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유엔을 비롯하여 국제사회가 비난 성명과 함께 일제히 국제사회의 대북한 제재를 시사하며 유엔안보리에서 이에 대한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다. 특히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는 이전과 비교하여 그 강도가 훨씬 강화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이에 동요하지 않고 4차 핵실험과 함께 핵무기를 장착해서 원하는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이동식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능력 또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