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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칼럼 ] 대선 후보들의 통일정책 [ 전문가 칼럼 ] 대선 후보들의 통일정책 [시사타임즈 = 신창민 (사)한우리통일연구원 이사장] 대선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박빙의 상황이라고 한다. 투표가 끝난 후 남북관계, 통일문제는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박·문(이하는 성명으로만 호칭) 양측이 미사여구로 포장하여 정책제시를 하고 있다. 양측의 노선을 한마디로 요약해 본다. 박근혜가 반공·안보라면, 문재인은 평화공존이다. 박근혜는 그 아버지와 그 흐름을 타고 내려오는 주변 인물들의 사고의 틀에서 한발작도 벗어나지 않는다. 문재인 역시 김대중, 노무현으로 이어오는 평화공존의 틀에 머물러 있다. 이래서는 우리 민족의 앞날이 막막하기만 하다. 사상의 선명성과 안보만을 강조하는 박근혜의 길은, 영구분단을 조금도 애달파 할 필.. 더보기
“박근혜-문재인 후보의 양자토론이 보고 싶습니다!” “박근혜-문재인 후보의 양자토론이 보고 싶습니다!” [시사타임즈 = 김순아 기자] 민언련과 경제민주화국민본부는 12월3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앞에서 ‘박근혜 후보가 대선 양자 토론에 응할 것을 촉구하는 각계 입장 발표’를 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우리 국민들은 주요 정책과 쟁점에 대해 유력후보 간의 열띤 토론을 보고 싶다”면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즉각 대선 양자토론을 수용하고 토론에 적극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제대로 된 토론도 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대선은 처음”이라면서 “지금으로서는 선관위가 법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있는 3회의 방송토론만이 가능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 “누구를 찍더라도 주요 정책과 쟁점 등에 대해 제대로 알고 공부하고 투표를 .. 더보기
안철수 후보는 좀 더 국민들에게 속 시원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 안철수 후보는 좀 더 국민들에게 속 시원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이경태 행정학 박사·(주)폴리시앤리서치 연구소장] 안철수 후보에 대한 국민열망이 뜨거운 것은 갑갑하고 어디를 보아도 부패하고 답답하기만 한 현실을 속 시원히 뚫고 혁파해 줄 것 같다는 기대 때문이다. 그런데 정치를 공식선언한 이후 행보가 과연 시원스런 것인지 모르겠다. 중장년층의 다수의견은 “뭔가 답답하다. 너무 어려운 말을 쓴다. 간단명료한 표현이 필요하다. 쉽게 와 닿지 않는다”는 것이다. 좀 더 화통하고 진취적 리더십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먼 길을 가기 위한 장기적 포석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첫걸음에 힘이 실려야 먼 길도 계속 갈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가진 층에 세금을 더 부과하는 것이 사회정의의 기본임.. 더보기
안철수후보 10월7일 정책발표를 보고 안철수후보 10월7일 정책발표를 보고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이경태 행정학 박사·(주)폴리시앤리서치 연구소장] 이상과 원칙에 충실한 개혁의지가 확고해 보이는 내용이었다. 안 후보의 진심은 세상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지혜에서 우러나온 통찰력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시류에 영합하는 일반 정치인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다신 한 번 느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일부분에서는 너무 정치현실과 권력의 속성을 무시한 이상적 생각으로 현실성이 우려된다. 어쩌면 안철수 캠프는 새로운 우월주의, 선민주의, 결벽주의라는 함정에 다가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대표적으로 청와대 임명직을 1/10로 줄이겠다는 발표만 하더라도 그동안의 공직자격여부를 떠나 논공행상적인 나눠먹기식 인사의 부작용이 너무 심각하였다는 부정.. 더보기
“패륜아 김용민, 후보 사퇴해야 한다” “막말논란 김용민, 후보 사퇴해야 한다”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나 는꼼수다(나꼼수)’의 진행자이자 민주통합당 서울 노원갑 국회의원 후보인 김용민의 막말 파문이 끝없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 후보가 기독교 경전인 성경과 찬송가를 펌훼하고 조롱한 것이 드러나며 교계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기총은 6일 논평을 통해, “막말 논란 김용민 후보를 사퇴시키지 않는 민주통합당 지도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기총은 “김용민은 한국교회에 대해 ‘일종의 범죄집단이자 누가 정권을 잡아도 무너질 것이고, 척결의 대상’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며 “‘무덤에 머물러’ 등 거룩한 찬송들을 자신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는 기독교를 우롱하고 한국교회를 무시하는 처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