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구로문화재단 ‘어깨동무_마을과 마음사이 문화이음’ 사업 진행

구로문화재단 ‘어깨동무_마을과 마음사이 문화이음’ 사업 진행

한베평화재단 방문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작 알려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구로문화재단 (대표 이성)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인 문화동반자_문화CP(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I’사업에 어깨동무_마을과 마음사이 문화이음이라는 사업 명으로 처음 선전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구로문화재단 ⒞시사타임즈




 

어깨동무_마을과 마음사이 문화이음은 구로문화재단과 마을여행 전문단체인 마을다님, 문화예술협조합 곁애, 한베평화재단 등이 협력하여 평화문화와 문화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문화역사적 자원을 활용하여 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발견하기위해 문화행사와 마을여행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연수프로그램이다.

구로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국책사업의 일환인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에 구로채운_사이의 공동체 잇기라는 사업 명으로 4년 동안 진행해 왔다. 많은 다양성의 가치 영역 중에 민족’, ‘이주’, ‘장애’, ‘노동문화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공동체 고유의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임은 물론 평화문화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문화동반자 사업과 연계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한베평화재단의 방문에서는 구수정 상임이사의 주관으로 재단 활동이 소개되었는데 그중 호녓타오 감독이 만들어 VTV(베트남국영방송)에서 방영한 <마지막 자장가> 영상을 보는 중에는 연수생들과 관계자들 모두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CPI(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사업이 유네스코가 권고하고 지향하는 진정한 문화교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강화되기 위해 평화문화와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점점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고유문화의 발전, 계승과 활발한 문화와 문화 간 교류를 통한 새로운 가치의 발굴이 절실한 상황에서 구로문화재단의 상보적 문화교류 사업이 조금은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벰평화재단 방문을 필두로 다양한 문화탐방과 교류행사를 통한 영감의 사간을 가지게 되고, 지역의 문화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문화 기획을 함께 공부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다른 나라의 문화동반자 연수생들과 함께 문화교류 기획행사와 공정하고 재미있는 마을여행을 기획하게 된다.

 

또한 한베평화재단 1주년 행사 참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학과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도 함께할 예정이며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조모임과도 간담회 등을 통해 마을과 마음을 잇는 공감의 시간들도 가질 예정에 있다.

 

마을다님 이향미 대표는 “71일부터 1130일까지 5개월 동안 어깨동무_마을과 마음사이 문화이음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과 한국이 일상에서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시간들을 만들어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를 통해 촘촘하게 평화를 위한 마을단위의 문화교류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모사업 내용에는 없지만 친구들이 베트남으로 돌아가고 1~2개월 후 한국의 친구들이 베트남을 방문해 연수생 친구들의 마을을 여행하는데, 탐방을 기획하고 가이드해 주는 것을 또 다른 숙제로 내줄 생각이라며 흐뭇해했다.

 

문의 : 02)2029-1736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