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

김삼환 목사, “하나님이 주신 복은 ‘천대의 복’이다” …1월 24일 명절 새벽기도회 설교에서

김삼환 목사, “하나님이 주신 복은 ‘천대의 복’이다” …1월 24일 명절 새벽기도회 설교에서

명절이고 최강의 한파가 전국을 강타한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명성교회 새벽기도회는 성령의 불로 가득해서인지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새다 특히 김삼환 목사의 설교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보인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1 24일 새벽기도회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은 천대의 복’”이라고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성경에 천대의 복이라고 했다.” 하나님은 무한한 복 받기 원하신다.”고 새벽기도회에 나온 교인들에게 천대의 복을 받으라고 전했다. 

 

▲김삼환 원로목사(명성교회)  (c)시사타임즈

  

 

이어 김 목사는 우리 시대의 부모님들은 잘 모르고 자녀들에게 이 빌어먹을 놈아’, 거지란 말인데 얼마나 저주인가. 99% 부모님들이 저주했다.”고 말했다.

 

“‘자빠져 죽을 놈아 이건 그래도 양반이다. 우리나라는 저주가 많다. 언어의 저주, ‘창자가 터져죽을 놈아’, ‘허리가 부러질 놈아 내가 보는 데서 자기 아들에게 허리가 부러질 놈아하시는거다. 그 아들이 군에 가서 죽었는데 가서 보니까 허리가 부러져 죽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을 믿어야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안다.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절대로 모른다. 저주에서 벗어나는 길이 예수님을 믿는거다. 내가 자유함을 얻는다.”며 다음과 같이 복에 대해 설교를 이어나갔다.

 

예수를 믿으면 (천대의 복을 받았기 때문에) 싸울 일이 없다. 섭섭할 일이 없다. 별 게 아니니까. 천분의 일이니까. 예수 잘 믿으면 모든 게 미미하다. 전도사로 한 십 년 동안 밥도 못 먹었다. 그래도 이렇게 복을 누리고 있지 않는가. 그런 것 가지고 시험들 필요없다. 찬송 중에 우리 하나님이 내리신 복 쌓을 곳이 없겠네.’ 나와 우리 가정이 복받고, 오직 하나님 은혜로 산다. 그래서 교회 생활을 잘해야 한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은혜로, 이삭도 아브라함이 물려준 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야곱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복받았다. 요셉도 아버지가 거부인 야곱이지만 야곱에게서 복 못받았다.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복으로 살아야 한다.”

 

집에 있는 농 하나도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안샀다. 우리 동서가 준 농으로 20년 살았다언젠가 하나님이 주시겠지 하고...하나님이 안주신 복이 없다. 모든 복을 다 주셨다. 때가 되면 다 주신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복은 영육의 복이다. 좋은 대학가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 좋은 대학 안가도 대통령되게 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은 좋은 대학 못 간 사람들이 되었다. 공부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생명은 걸지 마라. 교회나오는 데 올인하라. 가장 큰 복은 교회에서 받는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신다. 신약에 와선 세계만민이 복받게 하신다.”

 

내일 예후에 대해 그림을 그려가면서 설교하려고 한다. 구약성경에서 아주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 남쪽의 여호사밧왕과 북쪽의 아합이 사돈을 맺었다. 인간적으로는 좋았지만 이것이 유다의 위기를 초래했다. 하나님을 떠난 출세, 박수, 인기 등은 큰 위기를 초래한다.”

 

북이스라엘이 왜 망하냐. 이세벨이라는 우상숭배하는 여인과 결혼해서다. 완전히 바알신을 섬기는 여인이었다. 바알은 음란신이다. 생육하고 번성케하다보니까 번성이라는게 남녀관계에서 오다보니까 이게 우상으로 가니까 완전히 타락한다.”

 

집도 나라도 여자가 중요하다. 정신차려 잘 길러야 한다. 남유다 여호사밧 아들과 아합 딸과 결혼하다보니 남쪽이 무너진다. 치마 속에 감춰 들어온 것이 남 유다를 초토화시킨다. 아합의 딸인 아달랴가 남쪽 나라의 여왕이 된다. 남 유다의 여자가 왕이 된 것은 아달랴가 유일하다손주를 싹 죽이고 자기가 왕이 된다.”

 

나라도 한번 기울어지니 회복이 어렵다. 가정도 한 번 넘어지면 회복이 어렵다. 교회도 시험들면 어렵다. 시험들지 말라. 가정이 넘어지면 안된다. 부상 한 번 당하면 회복이 어렵다.”

 

 

이걸 결정적으로 해결하는 분이 예후였다. 예후는 북쪽 나라 사령관이었다. 하나님께서 엘리사 선지자에게 예후에게 가서 기름을 부으라고 하셨다. 악을 심판하시기 위해서였다. 아합의 집을 심판하고 남유다의 아달랴를 심판하기 위해서였다.”

 

선지자가 와서 기름을 부었다. 너는 아합의 집을 심판해라. 예후가 바알신을 섬기는 제사장들을 한데 모아 심판했다. 북 이스라엘 수도인 사마리아 성에 와서 이세벨을 심판했다. 마침 이세벨이 눈썹을 그렸다고 했다. 궁에서 눈썹을 그리다가 예후를 보고 우습게 여겼다. 예후가 이세벨을 향해 하나님이 너 심판하라고 날 세우셨다.’면서 그 위에 누가 없냐. 저 이세벨을 성에서 던지라고 지시하여 이세벨을 성에서 던지니 완전히 박살났다.”

 

악이라는 건 성경에 보면 한순간에 무너진다. 하나님의 심판 아래엔 이 세상의 악도 반드시 무너진다. 북 이스라엘은 계속 쿠데타가 일어나서 왕이 되는데 예후는 하나님에게서 4대의 복을 받았다. 4대에 걸쳐 왕이 된 것이다. ‘너는 나를 시원하게 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섬기라. 교회도 아합과 이세벨이 침투한다. 모든 이단이 있지만 와서 자기 작업하고 명성교회야 은혜로우니까 더 집중한다.”

 

하나님이 나를 천대의 복 주시려고 선택하셨다. 세상의 방법으로 살지 말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 예후 정도는 되어야 4대 복이라도 받지 않겠는가. 교회생활, 어마어마한 복이다. 영원한 축복 있기를 축원한다. 아멘!”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