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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한믹국 최초 민간 공유자전거 ‘에스바이크’ 런칭

대한믹국 최초 민간 공유자전거 ‘에스바이크’ 런칭

서울시와 8일 시범사업 협약…9일 여의도서 첫선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대한민국 최초 민간 공유자전거 서비스인 에스바이크(매스아시아 대표 한완기 www.go-sbike.com)가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9일 여의도에서 첫선을 보였다.

 

에스바이크와 서울시는 서울시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민간 공유자전거 시범운영 협약’을 8일 체결했다.

 

공유자전거 스타트업인 매스아시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서울시가 제공하는 거치식 자전거서비스 따릉이 외에 서울시민의 근거리 교통수단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민간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적정한 자전거 주차시설 제공 및 에스바이크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에스바이크의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에스바이크’ 앱을 설치한 후, 인근지역의 자전거를 검색, 자전거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 또는 자전거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자전거의 잠금장치가 해제되며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후에는 인근 자전거 주차공간에 세워두면 된다.

 

에스바이크는 서비스 런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회원가입자에게 보증금 50% 할인, 무료탑승권, 무료커피쿠폰등 제공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OS를 가진 모바일에서 사용가능하며 iOS는 11월 중 지원 예정이다.

 

한편 매스아시아는 서비스 준비중인 지난 6월 중국 자전거 생산 업체 몬루프 바이시클(Monloup Bicycle)로부터 300만달러(약 35억원)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매스아시아 한완기 대표(서비스명 에스바이크)는 “에스바이크가 국내에 첫 민간 공유자전거로 선보이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단순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아닌 도시 교통혁신을 시작하는 첫단추가 될 것이며, 서울을 기점으로 중국 및 동남아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에 확대되는 시점에 현 국내 시장의 일자리 창출의 과제에 큰 기여를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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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