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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쓰레기 0% 도전’ 위한 토론회 열려

서울시, ‘쓰레기 0% 도전’ 위한 토론회 열려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쓰레기 0% 도전’ 토론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생활쓰레기 직매립 최소화를 위해 시민, 시민(환경)단체,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전문가 등 150여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을 수 있는 토론회를 8월26일 15시부터 서울시청(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쓰레기 줄이기 노력의 일환으로 종이자료 없이 태블릿 등을 사용해 진행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연구실장의 진행으로 서울환경운동연합 이세걸 사무처장 △자원순환경제사회연구소 홍수열 소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장치승 본부장 △미래소비자행동 김영주 대표 △서울시 자원순환과 이인근 과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1992년부터 20년 이상 서울, 경기, 인천 등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사용이 지난 6월28일 환경부장관 및 3개 시도 단체장(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간 양보와 타협을 바탕으로 연장사용이 합의됐으나 앞으로 생활쓰레기를 봉투째로 매립하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시는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다양한 쓰레기 감량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는 수도권매립지에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재활용으로 분리배출이 가능한 종이, 비닐, 플라스틱 등이 50%이상 포함된 채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겨 버려지고 있는 실정을 알려 생활쓰레기의 철저한 분리배출의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재활용 분리배출”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생활쓰레기 줄이기 위한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려 ‘쓰레기 0% 도전’을 성공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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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