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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콜롬비아 식물 자료집 기증받아…서울식물원 전시

서울시, 콜롬비아 식물 자료집 기증받아…서울식물원 전시

콜롬비아 영토 탐험한 원정대 연구기록 담겨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오는 10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서울식물원에서 수 백 종의 콜롬비아 고유 식물 세밀화와 풍부한 식물상을 볼 수 있게 됐다.

 

 

▲콜롬비아대사관 기증품. 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서울시는 9일 주한 콜롬비아대사관으로부터 식물 세밀화를 비롯해 콜롬비아 식물에 대한 상세 연구자료가 담긴 누에바 그라나다 왕립 식물 원정대 식물 세밀화 자료집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자료집에는 식물학자 호세 셀레스티노 무티스가 왕립 식물 원정대를 이끌고 1783년부터 30여 년 간 콜롬비아 영토(8)에서 수집한 식물표본과 세밀화, 연구기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울시는 기증받은 자료집을 오는 10월 서울식물원 개원 이후 전시하여 그동안 국내에서 생소했던 남미의 식물상과 식물자원을 소개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식물원 전체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민이 남미 식물과 문화를 가까이 접할 기회를 주신 콜롬비아대사관에 감사드린다서울식물원에 식물을 전시할 세계 12개 도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여 다양한 세계 식물과 식물문화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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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