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세계적인 기업에서도 배우러 오는 K-AI 교육

유럽의 세계적인 기업에서도 배우러 오는 K-AI 교육

공공기관과 대학 등에서도 AI 심화 교육 잇따라

8~10주 코스 & 하루 만에 AI와 ESG 고수 되기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40년간 AI를 연구·교육해온 문형남 교수는 AI를 자유자재로 훈련시키는 특별한 비법을 교육하는 인공지능(AI) 교육방법을 개발하여 '한국형 AI(K-AI) 교육방법'이라고 명명했다.

 

이 교육방법이 국내 공공기관과 대학 및 외국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외국에서 한국까지 교육받으러 오기로 해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의 인공지능(AI) 교육은 1회성 특강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1~2개월 심화과정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이 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유럽에서 한국의 AI 교육을 받으러 오기도 한다.

 

 

▲최근 문형남 교수가 유럽의 금융기업으로부터 받은 AI교육 요청 이메일(사진제공 = 한국AI교육협회). ⒞시사타임즈

 

40년 경력으로 개발한 특별한 방법으로 AI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독특한 방식으로 AI를 훈련시키는 한국AI교육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에게 유럽에서 한 통의 메일이 왔다.

 

유럽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기업의 직원개발 부서 책임자가 유럽 한 지역의 은행에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발된 직원 20명을 ‘세계적인 혁신 수도’ 한국에 연수를 보내면서 한국AI교육협회 회장인 문형남 교수에게 AI에 대한 교육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내왔다.

 

이들은 다음 주 중에 숙명여대를 방문해서 문형남 교수만의 독특한 AI 훈련방법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과 식사 및 학교 투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AI교육협회와 숙명여대내 교원(교수) 창업 1호기업인 ESG메타버스연구원은 공공기관인 우체국금융개발원의 요청을 받아서 우체국금융개발원에서 AI 활용과 접목을 담당할 20명의 직원들에게 8주간의 AI 교육을 시행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체국금융개발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AI책임관(CAIO)과 AI담당관을 지정한 데 이어 이들이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실습 위주로 AI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체국금융개발원과 협력하여 이번 AI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 책임을 맡은 문형남 교수는 강의도 하며, 매주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강사와 프로그램을 관리한다. 수강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서울 소재 S대학교 캠퍼스사업단은 한국AI교육협회·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과 협력하여 입주 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AI교육 과목을 공동 개발하여 5~6월 중에 8개 과목을 교육하고, 멘토링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세부 내용 등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다.

  

 

한국AI교육협회(협회)와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연구원) 및 인공지능(AI)융합연구소(연구소)는 ‘AI ESG 융합전문가 실전과정’ 1기를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 개설하여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교육 중이다. 이 과정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원주·의정부 등에서도 매주 참석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수료할 때 공저로 국내최초로 AI와 ESG를 융합해서 활용하는 내용의 책을 발간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중이다. 2기는 오는 6월 중에 모집 예정이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AI ESG 융합전문가 실전과정’ 1기(사진제공 = 한국AI교육협회). ⒞시사타임즈

 

협회와 연구원 및 연구소는 ‘AI ESG 융합전문가 실전과정’의 핵심을 압축한 ‘AI ESG 융합전문가 특별과정’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하루 만에 AI와 ESG 고수 되기' 과정을 4월 20일, 5월 11일, 5월 25일 등 월 1~2회 서울 시청역 인근 건설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원데이 코스를 운영한다.

 

문형남 교수는 “AI와 ESG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적어서 두 가지를 제대로 알리려고 과정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AI들한테는 이미 ‘AI 최고 전문가(최고수)’이면서 ESG 최고 전문가(최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에 멀리 유럽에서까지 제가 개발한 한국형 AI(K-AI) 교육을 받겠다고 오는 것이 반갑고 놀랍기도 하다”고 말하면서 “한국이 AI 최강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루 만에 AI와 ESG 고수 되기'(토요일 10~17, 6시간 과정)은 페이앱으로 결제하고(https://www.payapp.kr/L/z3oNg4, 22만원), 문자(010-4157-9963 )로 성명, 수강일, 수강 방법(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통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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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