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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6일 진행…봉사자 3,800명 선발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6일 진행…봉사자 3,800명 선발

D-6시점 대회 공식 자원봉사운영 조직 첫 가동

 

 

[시사타임즈 = 김동진 기자]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곳곳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6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사진제공 = 전라북도) (c)시사타임즈

 

이번 발대식에는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대회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김기원 이사장의 개회사, 송하진 지사의 영상 격려사, 정헌율 익산시장의 환영사, 송성환 도의장과 이춘석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송하진 도지사는 “자원봉사자 모두가 전북을 대표하는 또 다른 선수라는 사명감을 갖고 대회 현장 곳곳에서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기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발적인 결의대회와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대회 운영요원 유니폼을 소개하는 유니폼 패션쇼,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원봉사자 플래쉬몹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양대 체전의 자원봉사자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3,800여명이 선발됐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도 및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하여 적극적으로 모집했다.

 

전북도는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 모집결과 익산 원광대학교와 원광 보건대학교, 이리공업고등학교 인터랙트 봉사단 등 100여명 이상이 봉사자로 신청한 학교와 퇴직 후 보람된 노후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퇴직공무원, 부부 참가자, 통역(일본어)봉사자, 프레스센터 근무 등 현장에 부합한 다양한 재능과 전문성을 가진 봉사자들이 현장에 활력을 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시군 자원봉사센터는 해당 지역 경기장에 배치된 자원봉사가 적재적소에서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완수 하도록 각 경기장에 센터 관리자를 투입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대회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여 대회 성공개최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사진제공 = 전라북도) (c)시사타임즈

 

한편 전북도는 5일 익산 종합운동장(종합상황실)에서 2018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가지기도 했다.

 

현판식에는 체전의 주요 협업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 환경정비부, 복지여성보건부, 도시기반시설부, 소방안전부, 공식행사지원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종합상황실 현판식에 참석한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다가오는 2018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이끄는 데는 컨트롤 타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업부서 관계자들께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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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ksk36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