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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973)]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

[책을 읽읍시다 (973)]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

프란스 X. 프로에이 저 | 유영미 역 | 북폴리오 | 320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육아에 왕도는 없다. 예나 지금이나 육아가 쉬웠던 적은 단 한차례도 없었으며, 아프리카 속담에는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아이를 키우는 데는 많은 노력과 도움이 요구된다.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워크북』은 전 세계 15개국에 번역되어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생후 20개월간 10번의 커다란 도약기를 거치는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설명하며 이 시기 부모들이 어떻게 아기를 도울 수 있는지를 제시했다. 이번 출간된 워크북에서는 아이의 도약기에 따른 신체 발달과 정신 발달의 관계를 비롯해 걸음마를 배울 때 신발을 신겨야 하는지, 잠을 잘 때 봉제인형을 안고 자는 것이 좋은지 등 실생활에 한층 가까운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이 워크북의 구성은 논리적이며 복잡하지 않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며 가장 궁금해하는 180개의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수록한 1부 ‘부모 클리닉’과 월령별 아이의 성장에 따른 놀이 방법과 발달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한 2부 ‘실전’으로 구성되어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적인 아동발달심리학자인 저자 ‘프란스 X. 프로에이’ 박사는 아이의 성장과 변화에 대해 30년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수면, 영양, 울음, 교육, 지능 등 각각의 주제와 관련된 전문적인 설명을 덧붙여 보다 실용적인 조언을 건넨다.

 

아기들이 우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는 육아에 있어 부모들이 가장 많은 고충을 토로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는 아이들의 ‘도약’ 과정에 있어 그 변화를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 워크북은 부모들이 아이의 신체와 정신, 감정 발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의 발달을 뒷받침해 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특히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면밀히 관찰해 아이의 행동과 발달을 기록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여 보다 체계적인 육아일기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 프란스 X. 프로에이 소개

 

심리학과 생물학의 전문가로 발달 심리에 천착해왔다. 30년 동안 부모와 아기의 관계 및 아기의 발달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는 생후 20개월 동안 아기가 정신적으로 10번의 커다란 도약기를 거친다는 것을 알아냈다. 부모들에겐 종종 힘든 시기를 의미하는 이런 흥분된 성장기는 언제나 같은 리듬을 따르므로 미리 예견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런 도약기가 언제 찾아오는지, 그때 아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 어려운 시기에 아기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은 독일, 영국, 미국,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15개국에 번역되어 전 세계 많은 부모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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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