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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해양경찰, 상반기 도서지역 응급환자 항공 이송 실적 증가

해양경찰, 상반기 도서지역 응급환자 항공 이송 실적 증가

지난해 38건에서 54건으로 증가골든타임 확보 위해 노력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올해 상반기 해양경찰 회전익 항공기(헬기)의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해양경찰청. ⒞시사타임즈

 

13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항공기 24대의 운항 실적을 분석한 결과 출동건수는 총 1,439건으로 약 2,611시간을 해상초계 및 응급환자 이송 등의 임무를 위해 비행했다고 밝혔다.

 

그 중 회전익 항공기(18) 긴급출동 횟수는 총 148회로 전년 동기(87) 61회 증가했다. 이 중 도서지역 환자 이송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38건에서 54건으로 16건 늘어났다.

 

이는 회전익 항공기를 해역별로 적절하게 배치해 치안공백을 해소했고 평소에 예방정비를 통해 가동율을 높여 대응태세를 갖춤으로서 응급환자 이송 등의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도서지역 및 해양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회전익 항공기를 출동시킬 것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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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